[신년사] 배준영 국회의원 "계묘년(癸卯年)에도 멈추지 않는 강화변화는 변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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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배준영 국회의원 "계묘년(癸卯年)에도 멈추지 않는 강화변화는 변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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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 (사진=배준영 국회의원 비서실)>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강화군 국회의원 배준영입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다산과 번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 기운을 받아 강화군민 여러분과 강화타임즈의 임직원들 모두 올 한 해 기대 이상의 풍성한 결실을 거두시길 소망합니다.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지난 한 해는 계속된 코로나19 감염병 유행과 세계적 경제불황, 안타까운 사건·사고 등 우여곡절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힘들었던 시기에도 희망을 품고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새해에도 엄중한 경제 상황과 국제정세 등 많은 위기가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지난 한 해를 극복해냈듯 올해도 잘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저 역시 강화군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힘차게 이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약 70만 평을 해제하여 군민들께서 정상적인 재산권을 행사하실 수 있도록 했고, 교육부와 행안부로부터 총 7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강화군 발전을 위한 재원 마련에 힘써왔습니다.

 

강화의 변화는 새해에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저는 올 한 해 강화군의 발전을 위한 국비 약 63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강화-계양 고속도로와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 건설 예산을 각각 73억 원 · 124억 원 확보했고, 외포 · 초지항을 변화시킬 ‘어촌뉴딜 300사업’ 59억 원, 강화풍물시장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12억 원, 접경지역에 따른 주민 복지증진과 맞춤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예산 135억 원 등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강화군 전용 한강 물을 공급하기 위해 김포 지역에 지하 송수관로를 연결하는 ‘가현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사업은 물론, 33년이 지나 노후화된 화도파출소의 재건축과 강화 전등사 삼랑성 전통문화교육관 건축 사업을 신규로 추가하여 확정 지었습니다.

 

존경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올 한 해 저는 ‘일을 공경스럽게 하여 신뢰를 얻는다’는 뜻의 「경사이신」을 좌우명 삼아 전진하겠습니다.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이 더 이상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받지 않도록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의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강화군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강화투데이가 새해에도 진정한 자치행정 구현을 선도하는 정론직필의 언론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강화군민과 독자 여러분께서 더 큰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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