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군민이 더 안전하게…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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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군민이 더 안전하게…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추진

CCTV 통합관제선테 신축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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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 조감도.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유천호 군수, 이태산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공모 시 제시한 건축계획 보고 및 과업 수행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7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 석모대교에서 자살 시도하는 군민을 발견해 실시간으로 경찰과 협조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오타바이를 추돌한 뺑소니 차량을 추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증설된 CCTV로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사업비 약 107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에 지상 5층 규모의 CCTV 관제실·장비실·업무시설·휴게실·재난 안전상황실이 갖춰진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을 계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설계의 기본방향은 관내 방범, 재난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하는 기능적이고 창의적인 관제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군은 2024년 상반기 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방범‧방재 활동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이 도시 안전센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정보기술을 적극 도입해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6월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녹화영상에서 안전사고 등 아내는 시간을 대폭 줄여 강화 군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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