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센터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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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포트] 9월 2주<강화타임즈 9월 2주 주간리포트. (편집=송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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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포트] 9월 1주<강화타임즈 9월 1주 주간리포트. (편집=송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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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포트] 8월 4주<강화타임즈 8월 4주 주간리포트. (편집=송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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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뉴스] 8월 3주<강화타임즈 8월 3주 주간뉴스. (편집=송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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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연중 이어지는 축제로 가득한 강화로!<강화군 홍보영상. (촬영/편집=송세용 기자)> <2022 강화문화재 야행 퍼레이드. (사진=송세용 기자)> 강화군이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중 이어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하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군은 수도권 근교의 생활권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행복한 일상을 기본 콘셉트로 ▲고려산 진달래 행사 ▲와글와글 원도심 행사 ▲화개정원 축제 ▲강화문화재 야행 ▲포도축제와 새우젓·인삼 행사 ▲봄·가을 콘서트 등을 개최해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공공이 하겠다는 방침이다. ▣ 대한민국 최북단 마지막 봄꽃 향유-고려산 진달래, 북문 벚꽃길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사진=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행사에는 매년 43만여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만개 예상일인 오는 4월 17일 전후로 열린다. 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이 연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서는 흐드러진 진달래 사이로 펼쳐 보이는 바다를 붉게 물들인 일몰과 파로나마처럼 펼쳐진 북녘 하늘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준다. 진달래 행사와 동시에 강화읍 원도심에서는 ‘북문 벚꽃길 야행’이 펼쳐진다. 북문길은 매년 4월이면 울창한 벚꽃터널로 변신해 일찍이 젊은 연인들의 주요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소창체험관, 조양방직 등과 연계해 플리마켓, 버스킹 등 관광객과 함께 하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준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밤을 밝히는 유쾌한 나들이와 공연-강화문화재 야행, 봄·가을 콘서트 <2022 강화문화재야행 개막 퍼래이드. (사진=송세용 기자)> 여름에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강화문화재 야행(夜行)'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원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야행마차 투어, 원도심 도보여행로 고려궁지를 비롯해 고려시대부터 근현대 문화유산이 밀집된 원도심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원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문화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버스킹 공연, 사진전, 저잣거리, 상생장터 등 행복과 흥미가 넘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월과 10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가 개최된다.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음악 장르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펼치며, 군민의 특별한 사연을 영상편지로 제작해 뜨거운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 강화의 맛과 멋을 담은 가을 축제 : 강화섬포도축제, 새우젓․고려인삼 행사, 삼랑성역사문화축제 <제2회 강화섬포도축제 개막식 전 퍼레이드. (사진=송세용 기자)> 풍요로운 계절 가을에는 강화군이 자랑하는 농수특산물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9월에는 ‘강화섬포도축제’가 개최된다. 강화섬포도는 해풍, 긴 일조량,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당도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10월에는 ‘강화도새우젓’와 ‘고려인삼’ 행사가 어김없이 찾아온다. 강화에서 생산된 고품질 새우젓과 인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체험코너와 먹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등사에서는 ‘삼랑성 역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강화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 전국 최고 휴식형 관광힐링 축제-화개정원 축제 <화개정원에서 바라본 북녘. (사진=송세용 기자)> 화개정원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과 상생하는 선순환의 관광생태계를 구축하는 화개정원 축제가 가을에 개최된다. 5색 정원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기쁨을 드릴 계획이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3,251㎡에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이 조성되어 있다. <화개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녁. (사진=송세용 기자)> 특히,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현재 화개정원과 화개전망대는 임시개장 중으로 화개전망대는 임시개장 했지만 도보를 공사하고 있어 모노레일로만 방문 할 수 있다. 화개 전망대는 오는 5월에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부터 화개정원에는 축제 당시와 같이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에 70,000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유천호 군수는 “연중 이어지는 축제로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소상공인, 농·어업인과 상생하는 선순환의 축제로 준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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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서, 마니산 산악사고 요구조자 헬기 구조<헬기 구조 영상. (영상=전병호 기자)> <마니산 삼칠이 계단에서 넘어진 등상객을 구조하는 강화119산악구조대 (사진=강화소방서)> 강화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지난 26일 마니산 삼칠이 계단 부근 산악사고 신고 건에 대하여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 이번 사고는 요구조자 A씨(여,30대)가 마니산 삼칠이 계단에서 미끄러 넘어지며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오후 2시 4분경 신고 접수되어 약 2시간 뒤인 3시 50분경에 구조됐다. 당시 요구조자는 낙상으로 인해 발목 및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강화119산악구조대는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환자를 헬기구조가 가능한 지점으로 구조 등반했다. 이후 구조대는 환자를 무사히 구조헬기에 인계한 뒤 철수했다. 김형종 119산악구조대장은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늘어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통상 등반할 때보다 하산할 때 더 많은 낙상사고가 발생하니 주의를 집중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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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승한 의장 "강화군 도약 위해 최선 다해 의정활동 해나갈 것 약속"<인터뷰 영상. (촬영/편집=송세용 기자)> <박승한 의장이 군의회 의장으로서 애로사항을 말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의회)> 가을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는 지난 월요일 오후, 취임 100일을 맞은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을 만나 올해 의정활동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언제나처럼 푸근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군민과 의정을 이야기할 때는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만큼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열정이 큰 결의로보였다. 다음은 박 의장과 일문일답. -유천호 강화군수와 함께 3선인데 소감은? “먼저, 강화군의회 의원으로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 를 준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 3선 의원으로 서, 군민 입장에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화합과 지 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통해 강화군 이 새로운 도약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 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을 약속 한다” -군(郡)과 협치가 잘되고 있나 “의장으로 가장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가 소통이다. 군민과의 소통, 의원간 소통,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으로 군민화합과 강화군 발전을 이루는 의정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집행부와 소통의 기회 를 강화해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군청 부서를 찾아 군 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대화를 통해 업무추진 현황을 듣는 등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조건적인 견제와 비판보다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협치해 군정과 의정, 양 날개가 균형을 이뤄 비상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 집행부와 의원들이 반목과 불신이 아닌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역 현안과 민선 8 기 공약에 대한 군의 회 역할은? “유천호 군수 공 약 8개 분야 116개 사업 모두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서, 공약 이행은 곧 군민 행복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들이다. 그렇기에 공약들이 이행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모을 것이다. 이행 과정에서 군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군수와 집행기관에 올바른 여론 전달을 해나갈 것이다. 강화군은 서울에 근접한 역사와 문화의 관광지로 여행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산과 바다를 접해 농·수·축산물 등 먹거리가 풍부해 맛 또한 일품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각종 유적지와 유물, 아름다운 자연풍광까지 어우러져 1500만명이 방문하는 수도권 제1의 관광지로서 이에 걸맞는 광역교통망 건설,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상품 개발,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강화 섬 쌀·인삼·포도·노랑고구마·새우젓 등 각종 농·수산 특 산물은 강화군의 자랑이다. 이러한 기본 인프라 위에 역사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간 다면 강화군은 수도권 최고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 는 명소로 도약할 수 있다고 본다. 강화군이 최고의 도 시로 도약하는데 강화군의회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 이다” -강화군 복지예산 전국 최고인데 군민 복지 방안에 대해 “복지에 대해 큰 틀에서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우선 ‘요람에서 무덤까지’로서 군민의 삶의 질을 위한 것으로, 생애주기별 여성·남성·육아·교육·보육· 노인 분야다. 강화군의 특성상 인구비중 35%가 노인 이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이기에 노인복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또 하나는 국가유공자 참전 수당이 전국에서 강화군이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하고 있다. 특히 노인회 같은 경우 각종 경로당 지원을 통해 경로 여건 조성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경로당 개방을 못한 점이 안타까웠다. 최근 완화되는 분위기라서 올겨울에는 다시 개 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육아 는 출산수당을 전국 최고 클래스 수준으로 예 산을 편성하고 있다. 보육도 전국 최고 수준으 로 지원하고 있다” -군정(郡政) 못지않게 의정(議政)도 중요하 다. 올해 의정에 대한 평가는? “제9대 강화군의회가 출범하면서 원내 초선의원들이 5명으로 일각에서 이들의 경험에 대한 의구심, 우려심이 있었던 것 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초선의원들 스스로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 이나 교육 업체들이 진행하는 강의 교육 등에 열정적으 로 참여하고 있다. 자체 예결산 이런 교육들도 배우고 수준을 높이고 있어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자평할 수 있 다. 의원들의 의욕이 30~60대의 세대를 충족시키고 있 다. 지난 정례회를 통해서 행정사무감사나 결산에 임하 는 태도가 선배의원으로서 평가가 비교적 괜찮았다는 평이다. 오는 12월 1일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2023년 본예산을 다루게 되는데, 초선의원들의 활약에 대한 기 대가 크다” -어느덧 11월이 가까이 오고 있다. 사실상 의정활동 마무리 시점인데 향후 계획은? “9대 강화군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100일이 지났 다. 그동안 주요 사업 현장, 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사랑 방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행정사 무감사, 조례안 심사, 세입·세출 결산 승인, 추경예산안 심의 등 많은 의정활동으로 바쁘게 달려왔던 시간이다. 하지만 아직 10월 말에 2주간의 임시회를 통해 2023년 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검토와 조례안, 추경예산안도 심 의해야 한다. 12월 한달은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세입· 세출에 대한 예산안, 조례안과 추경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다. 그렇지만 군의회는 군민에게 불 편을 주거나 행정업무 효율이 저하되는 조례안을 속히 처리하고, 예산은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불요불급한 사 업은 없는지 심도있게 심사할 것이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사항은 과감히 개선하는 등 민의의 대 변자로서 신뢰와 책임을 다할 것이다” -군민과 함께 하는 의장으로서 전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제9대 강화군의회가 힘차게 출발했다. 앞 으로도 모든 의원들은 오직 군민의 행복과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겸손한 자세로 모든 역량을 발 휘해 나갈 것이다. 군의회가 군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부여된 소임을 완수하는데 최 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언제나 군민과 함께 하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임 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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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문화재 소중한 가치, 고려의 밤을 품다<강화문화재야행 개막식 당일 영상.> 2022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강화 문화재 야행은 올해는 '고려의 밤을 품다' 주제로 23일~24일 이틀간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는 강화읍 원도심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모두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축제이다. 별빛달빛 야행빛, 야행마차, AR고려궁지 체험, 성공회 강화성당 음악회, 강화 저잣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고려의 밤'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18년에 2회, 2019년에 1회의 오프라인(현장) 공연으로 개최됐다. 이후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됐으나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규제가 상당부분 완화됨에 따라 오프라인을 주 무대로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강화문화재야행 개막 퍼레이드. (사진=송세용 기자)> 첫날인 23일 오후 6시부터 개막행사로 지역주민과 강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개막식 및 개막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개막공연은 칠선녀 성무·가수 린·장윤정 등이 출연해 공연이 펼쳐졌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개막식에서 "군수 등은 모두 함께 힘을 합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마스크를 시외에서는 벗도록 하는 정부 정책에 따라 강화군도 이달까지만 마스크를 배부하고 다음달부터는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문화재 야행 등 강화군이 주요 축체 등을 활성화해 20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후 행사는 야경·야로·야사·야설·야시·야식 등 6야(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화여행마차. (사진=송세용 기자)> 밤을 즐기는 6가지 프로그램 가운데 야경은 문화재 야간개방으로 야간 경관조명 및 포토존에서 함께하는 촬영 타임이다. 야로는 도전! 고려골든벨 및 친환경 자전거 역사투어와 강화문화산책(버스킹)이 마련됐다. 야사는 원도심 도보여행 해설 역사투어와 여행사 관광상품으로 강화나들이투어로 호응을 얻었다. 야설은 역사 스타강사 토크콘서트와 지역문화예술인 초청 음악콘서트로 흥을 더했다. 야시는 고려궁지 AR 체험으로 오프라인과 다른 느낌이지만 역사의 의미는 그대로 느껴지게 했다. 그리고 한복의상과 강화화문석 체험 역시 역사와 함께하는 소중함을 전해줬다. 금강산도 식후경? 어떤 행사든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강화문화재야행 역시 야식프로그램으로 강화상생장터와 강화저잣거리,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의 장터가 열려 큰 인기를 모았다. <축제 개막식을 즐기는 관람객. (사진=송세용 기자).> 축제에 참가한 한 청소년 관람객은 "축제의 모든 것이 재밌고, 특히 마술쇼가 가장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열린다면 다시 와서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40대 관람객은 "축하공연에서 장윤정과 린의 노래가 너무 좋았다"며 "내년 여건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매년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기간 동안 문화재를 배경으로 문화해설사와 강화의 거리를 함께 거닐며 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좋다. 그리고 관광가이드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강화 문화관광 투어 등을 통해 자연스레 역사 속으로 스며들게 되는 즐거움도 있다. '역사 속의 강화'를 위해 문화재 야행 행사를 준비한 강화군청 문화관광과 김희경 주무관과 야행 축제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눠봤다. -올해 문화재 야행 축제에 중점적인 내용은 올해는 예산 등의 제약과 온라인의 경우 특정 구독자 등 어느 정도 기반이 갖춰져야 실시간(온라인)이 소통이 된다. 하지만 작년에 온라인을 실시해본 결과 계획대로 진행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이에 아예 현장 중심의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즐기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으로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현장 관람객 일부에서 “길목이 어두워 안전상 위험하다”라는 지적이 있었다 "관람객이 몰리는 길에만 준비를 했는데, 앞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더 살펴보겠다. 이런 행사를 통해 주변 경관과 환경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행사 마감 시간이 23시로 예정돼 있는데, 이후에는 모두 소등하는 것인가 "23시에 본행사는 323시에 마감된다. 하지만 소품 정리 등 마무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소등은 12시에 한다" -둘째날 행사 시간은 동일한가 "시간은 동일하지만 내용을 다르다. 19시~20시에 ‘도전 고려벨’을 용흥궁공원에서 진행하는데, 사전 공고에 신청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70여 명이 참여한다. 1~3등은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갤럭시 버즈·에어팟’을 준비했다. 그리고 참여자에게는 점수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문화상품권’을 나눠준다" -첫날 행사에 대해 "올해 야행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 여부를 고민했으며, 개최를 결정하고 준비하는 기간이 사실 3주에 불과했다. 그래서 사실 힘도 들고 어려웠다. 하지만 짧은 준비기간에 비해 행사는 상당히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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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웃음...강화섬포도축제 3년만에 '활짝'강화군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강화섬포도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초지대교 앞 초지 광장에서 17일~18일 2일간 진행된 이번 '제2회 강화섬포도축제'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며 포도의 맛과 향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인 강화섬포도는 거센 해풍을 맞고 성장한 포도로써, 17~18˚BX 의 높은 당도를 유지해 달콤하고 싱그러운 맛과 향이 뛰어나다. 일반적인 캠벌얼리 포도의 당도는 보통 14˚BX 정도이다. 무엇보다 포도에서 풍기는 향이 풍부하고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운반과 저장에서도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특성이 있다. <포도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아이. (사진=송세용 기자)> 이번 강화섬포도축제 행사장에서는 포도따기, 포도 맷돌쥬스나 포도주 만들기, 포도밟기 등 포도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즐거움을 더했다. 포도밭에서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은 신청자가 몰려 사전예약제로 진행됐다. 또한 포도 낚시 등 체험행사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울려 화합의 한마당이 됐으며, 버스킹 공연·깜짝 이벤트·먹거리 장터 등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강화섬포도 축제를 축하하는 유천호 군수.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강화섬포도는 당도와 산도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탐스럽게 무르익은 포도의 맛과 향을 느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에서는 본격적인 포도 출하 시기를 맞아 강화도 주요 도로변과 포도농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 판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근 포도농장에서 바로 따온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이용객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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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선 8기, 제9대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인터뷰 영상.>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사진=송세용 기자)> Q1) 민선8기 취임 소감은? 3선 의원으로서 7만 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부족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믿고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되고 보니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 한편에는 어떻게하면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인가에 대한 책임감이 먼저 앞섭니다. 다행히도 이번 제9대 강화군의회에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훌륭하신 의원님들이 많이 등원하셨기에 함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과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3선 의원으로서 과거 의정활동을 경험삼아 민심을 존중하고 의원간 소통하며 집행부와 협치하여 강화군 발전과 군민 화합에 이바지하겠습니다. 또한, 동료의원님들께서 뜻을 모아주셔서 이 자리에 서게 된만큼, 함께 힘을 모아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7만 군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며 강화군이 새로운 도약의 장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Q2) 강화군의회 운영 방향은? 제9대 강화군의회 의장으로서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이루어 강화군민이 더 행복하고 강화군의회가 더 성숙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특히, 의장으로서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소통과 협력”입니다. 의원간 소통, 집행부와의 소통, 군민과의 소통 등을 통하여 강화군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상호협력함으로써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의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군민·의원간 소통을 위하여 사랑방간담회, 현지의정활동, 의원연구회, 의정연수 등 함께 정책을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여야를 떠나 강화군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부족하다고 생각한 집행부와의 소통의 기회를 강화하겠습니다. 견제와 비판보다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협치하여 강화군이 군정과 의정, 양날개가 균형을 이루어 비상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원간 반목과 불신이 아닌,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담당읍·면 제도를 활성화하여 동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의회가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충을 앞장서서 해결해주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이러한 군의회의 활동으로 인해 군민의 삶이 더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Q3) 많은 군민들과 강화군으로 출퇴근을하시는 분들께서, 교통인프라 확충을 원하시는데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말씀부탁드립니다 . 최근 도로망 확충 등 8개 분야 116개 사업의 민선 8기 공약을 보았는데 공약 대부분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들로서, 공약 이행은 곧 군민 행복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도로망 확충에 대해서는 강화를 방문하는 관광객,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강화군이 항상 고민하는 인구 증대 정책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 계양-강화간 고속도로가 확정됐습니다. 저희 강화군의회나 배준영 국회의원이나 착공식을 2023년으로 앞당겨 진행하려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로 가시적인 모습은 없겠지만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군의원님들과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해당 사업처럼 군민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을 집행부에서 진행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생각입니다. Q4) 강화군수의 공약 완성을 위해서는 군의회의 도움이 필요한데, 유천호 군수 공약 이행에 힘을 실어줄 방안이 있다면? 강화군의 발전과 강화군민의 행복 추구라는 공통된 대의를 위해서는 화합과 협치의 자세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유천호 군수님의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일반적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지자체장들은 “제가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마무리하게 해주세요.”라고 합니다. 하지만 유천호 군수님은 4년 임기내에 91%가 넘게 공약을 이행했습니다. 그로 인해 군의회도 시너지 효과가 있어 군민들에게 호응이 상당했습니다. 이번 민선 8기 제9대 의회에서도 집행부가 잘한다면 잘한다고 말씀드리고,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합리한 의견, 불편함이 있다면 사업의 속도를 천천히 진행하도록 하거나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마다 전달하겠습니다. 군민들이 원하지 않는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조례를 발의해서 보완하여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해서 강화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5)민선 8기, 군민의 목소리를 담기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실건가요? 9대 의회는 사랑방간담회, 의원연구회 등을 활성화하여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제대로 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특히 "사랑방간담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해서, 직접 답변 하거나 의회에서 의논하여 대안을 찾아 군민들의 시각에서 해결 하려합니다. 강화군의회는 의원님 한분 한분 모두가 강화군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선택을 받으신 유능한 분들로서 의원간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고, 협의와 소통을 기반으로 합리적 정책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Q6) 군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저는 언제나 처음 의원직을 시작했을 때의 그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강화군의회 의원으로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군민을 위해 달려올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성원해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강화군의회 의장으로서 이해관계를 떠나 오로지 군민의 행복과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강화군의회가 군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부여된 소임을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9대 강화군의회는 군민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군민중심의 의정활동으로, 7만 군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