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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23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55억 원 확보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4일, ‘23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더 밝고 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대규모 특교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인한 결과, 지역별로는 인천 중구 15억 원, 강화군 20억 원, 옹진군 20억 원이다. 지역에서 신청한 19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전부 또는 일부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중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장인 안전테마공원 조성 8억 원 ▲공항소음대책 지원 사업의 일환인 용유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억 원 ▲주민 안전을 위해 공항신도시 5개 공원(영마루, 앞마루, 뒷마루, 앵두, 은골)의 가로등을 교체하는 공원 조도 개선 공사 3억 원 ▲삼목·공항초등학교 부근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2억 원이다. 강화군은 ▲범죄예방·초동수사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구축 및 개선 6억 원 ▲야간 통행 안전을 위한 방범용 LED 보안등 설치 2억 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황산도 전망 데크·경관 조성 9억 원 ▲녹이 슬고 표면이 벗겨진 국화리 국민체육센터 외벽 교체 3억 원 등이다. 옹진군은 ▲대이작 계남마을의 관광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5억 원 ▲노후하고 비좁았던 가을1리 경로당 신축 4억 원 ▲ 회차 공간 부족으로 운행에 큰 불편을 주었던 장봉도 공영버스 회차 지역 조성 1억 원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대청면 군도41호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공사 3억 원 ▲연평면 새마을리 월파피해 방지를 위한 TTP 설치공사 5억 원 ▲상습 침수지역인 연평 군도21호선 도로정비공사 2억 원 등이다. 배준영 의원은 “세수부족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현안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각오로 정부를 설득한 결과 적지 않은 특별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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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의원들, 4대 폭력 예방에 솔선수범<인천시의회는 4대 폭력예방의 중요성 공감 및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 의원들이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 공감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8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사무처장 등 의회사무처 고위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 예방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민수진(한국범죄학회 수석 이사) 강사를 초청해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민수진 강사는 건전한 성 의식 및 성문화의 창달과 성인지 관점에서의 성폭력 예방에 관한 사항은 물론 성폭력·성희롱 방지에 관한 법령과 다양한 사례 중심의 소개를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민 강사는 “직장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혀서 일상 속 숨어 있는 폭력 문제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해결하려는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고위공직자로서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시의원부터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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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강화군의회는 제288회 임시회가 4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강화군의회)> 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는 4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12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88회 임시회에서는「현지의정활동」을 비롯해「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원 발의 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은 4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실시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6일부터 실시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12일에는 강화군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지 의정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 대상은 강후초등학교 천문과학관 등 2개소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3차 본 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여름 간 공직자 및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한편으로 “다가오는 추석에는 모든 군민들이 가까운 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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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강화 어유정항 유지준설 실시설계비 등 정부예산 반영시켜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9일, 공항철도-9호선 직결 사업을 위한 열차 계약금액 55억 원을 비롯해 지역별 핵심 사업들을 내년도 정부안으로 확정시켰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중구) 국토교통부, 서울도시철도 9호선 3단계 건설 사업으로 ‘열차 계약금액 55억 원’ ▲(강화군) 해양수산부, 국가어항 신규 정비사업으로 ‘어유정항 유지준설 및 부지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 ▲(옹진군) 행정안전부,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사업으로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비 5억 원’ 이 포함됐다. 해당 사업들은 모두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추진이 필요해 소관부처에서 예산 편성 요청이 있었지만 기획재정부의 초기 심사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배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부부처와 지자체로부터 사업예산 반영 건의를 받은 뒤, 기재부 장·차관, 예산실장부터 실무 공무원까지 직접 설득하며 정부안 반영을 확정시켰다. 정부안으로 편성된 사업은 특별한 문제나 지적이 없는 한 확정적으로 편성되기 때문에,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변동 가능성이 적어 사실상 예산을 확보한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의 주요 핵심 사업들이 모두 정부안으로 반영되면서, 앞으로 ▲서울시와 인천시는 직결 사업 운영비 협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고 ▲어유정항 설계가 내년 중 마무리되어 국비 약 100억 원이 투입되며 ▲`25년 종료 예정인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이 새로 만들어져, 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중단없이 계속될 전망이다. 배준영 의원은 “그동안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중구⋅강화군⋅옹진군 핵심 사업들이 정부안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예산실장에게 강력히 요청해왔다” 라며, “정부가 건전재정을 강조하며 긴축을 밝힌 가운데, 꼭 필요한 지역 사업들이 정부안으로 반영되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이어 배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심사를 앞둔 만큼, 끝까지 노력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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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참여<박창호 시의원이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 플렌카드를 들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박창호(국·비례) 의원이 최근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폭염과 장마, 태풍 등으로 위축된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산업경제위원회 정해권 위원장의 지목을 받은 박창호 의원은 30년 가까이 항만업계에서 종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박창호 의원은 “우리 어촌이 해외 유명 항만도시와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면서 “우리 어촌을 사랑해주시고, 우리 수산물을 애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나라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나라는 드물고, 우리 어촌만큼 아름다운 곳을 찾기는 어렵다”며 “현재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우리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창호 의원은 다음 주자로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종배 의원과 한국노총 인천시지부 김영국 의장을 각각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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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교통약자 위한 동인천역 앞 횡단보도 설치 약속 지켜<동인천역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시민들. (사진=배준영 국회의원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28일, 동인천역 앞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인천역 앞 삼거리에는 2⋅3번 출구 한쪽에만 횡단보도가 있어, 평소 역사 진입은 물론 삼거리를 건널 때 지하상가를 이용해왔다. 그러다 보니 직선거리로 약 30m도 되지 않는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내려야 했고,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이 계속돼왔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 7월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에게 횡단보도 설치를 약속했고, 이후 중부경찰서에 직접 요청해 지난해 11월 중부경찰서 심의를 거쳐 횡단보도 설치가 결정됐다. 이후 관계기관 현장점검 및 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공사가 완료됐으며, 신호기 2개소를 포함해 동인천역 앞 삼거리 총 3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배 의원은 “동인천역 횡단보도가 설치되기까지 경찰서, 인천시, 중구청 등 관계기관에서 애써주셨다” 라며, “특히 도움을 주신 이영상 인천경찰청장님과 중부경찰서, 지하상가 상인들을 설득해주신 김정헌 중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배 의원은 “동인천역 횡단보도 설치로 개인적으로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고, 나아가 교통약자 분들을 위한 교통편익 증진을 이뤄냈다” 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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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대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의장 허식)는 정당 현수막 설치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서를 지난 26일 대법원에 제출했다. 3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옥외광고물법 개정 후에도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어 기본권·평등권 침해로 인한 시민 피해 우려와 과잉금지원칙 위배 소지로 인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다. 시의회는 기본권 침해로는 연수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대학생이 정당 현수막에 걸려 넘어진 사고와 같은 ‘생명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의 헌법적 보장인 ‘환경권’,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간판이나 가게를 가리는 ‘영업의 자유’ 등을 지적했다. 또한 무소속 정치인과 정당 소속 정치인의 정치적 활동에 대한 차별, 대금을 지불하고 정해진 장소에 게첩하는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과 무분별하게 게첩하는 정당 현수막 등 간의 평등권 침해도 꼬집었다. 특히 이번 인천시의회의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은 행정안전부가 대법원에 제소한 ‘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인천시의회가 정당 현수막의 게시 장소, 수량 및 금지내용을 포함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하고, 6월 인천시가 이를 공포하자 행정안전부는 개정 조례가 상위법령에 어긋난다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번에 인천시의회가 신청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은 재판의 당사자가 재판의 전제가 되는 법률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하는 경우, 해당 법원에 법률의 위헌을 헌법재판소에 살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대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일 경우 행정소송은 정지되고, 헌법재판소에서 위헌법률심판이 진행된다. 만약, 대법원에서 위헌법률 심판 제청 신청을 기각할 경우, 인천시의회는 30일 이내에 ‘위헌심사형 헌법소원’을 제기할 예정이다. ‘위헌심사형 헌법소원’을 제기할 경우, 해당 소송(인천시의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소송)은 그대로 진행되나 헌법재판소는 별도로 해당 법률의 위헌 여부를 심판하게 된다. 허식 의장은 “국회에 6개의 개정법률안이 계류 중이기는 하나, 이 사건 법률조항이 개정될 때까지 시민들은 여전히 무분별하게 걸려 있는 정당 현수막에 의한 시야 방해, 낙상사고, 운전방해 등 안전과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될 것이며, 또 사회적 갈등 및 행정력 낭비 등이 더 심해질 우려가 있다”면서 “시민들 및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이 사건 법률조항에 대한 위헌 여부를 제청키로 한바, 시민들께서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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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한국 최초 여성 양의 교육자 「Dr. Rosetta Hall을 기억하다」심포지엄 개최한다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로제타 홀 기념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Dr. Rosetta Hall을 기억하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격동과 수난의 시기였던 개항기, 기독교 선교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의학교육과 특수교육의 지평을 열었던 로제타 셔우드 홀 여사의 헌신적인 삶을 되돌아보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로제타 여사는 남편인 제임스 홀과 함께 25살의 나이로 우리나라에 방문하여 1892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동대문 보구여관에서 이화학당 학생들에게 최초의 의학교육을 시작했다. 그 후 여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특수학교인 평양여맹학교에서 맹아를 가르쳤으며 이후 연구를 거듭해 한글점자를 최초로 보급했다. 국가보훈부, 기독교대한감리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보훈부장관과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윤상현·유동수·허종식 의원, 함명준 고성군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날 심포지엄의 참석에 앞서 오전 11시 30분, (사)로제타 홀 기념관 회원들과 함께 양화진 로제타 여사의 묘소를 방문해 참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공청회 개최의 배경을 설명하며 "로제타 여사는 대한민국의 의학과 특수교육에 큰 족적을 남겼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그녀와 그 일가에 대한 국민들의 기억은 어느새 흐릿해졌다"며 "여사의 공로를 함께 기억하는 것은 발전된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책임" 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사)로제타 홀 기념관 강경신 관장은 "로제타 셔우드 홀 여사는 43년간 조선의 가난한 여인, 어린이, 장애인을 위해 애민과 박애라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의료 활동을 펼쳤다" 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그녀의 삶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우리 국민이 그 헌신과 업적을 제대로 평가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사)로제타 홀 기념관은 로제타 여사 및 그녀와 함께 의료 활동을 펼쳤던 남편 제임스 홀에 대한 국민훈장 추서와, 그 아들인 셔우드 홀에 대한 훈장 승급을 추진하고 있다. 셔우드 홀은 1926년 이후 대한민국의 폐결핵 퇴치를 위해 의료 활동을 펼쳤으며, 1932년에는 그 재원 마련을 위해 최초로 크리스마스 씰을 도입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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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66.8% 인천시의회 의정활동 대체로 만족<인천시의회 전경. (사진=인천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은 인천광역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인천시민들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인천e음 앱을 활용한 의정활동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만 14세 이상 인천e음 사용자 중 4만1천117명이 참여, 참여자 중 66.8%가 ‘대체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 일반현황을 비롯해 ▶의정 시민 소통 분야 ▶의정 기능 분야 ▶의정 프로그램 분야 ▶제9대 의정 평가 등 4개 분야별 총 21개 설문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4만1천117명) 중 1.5%(624명)가 ‘매우 만족’, 7.6%(3,119명)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보통이다’ 답변한 응답자가 57.7%(23,723명)로 응답자의 총 66.8%(27,466명)가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의정 시민 소통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인천시의회 소식 및 정보를 접하는 주된 매체는 ‘포털사이트(인터넷신문 포함)’가 52.4%, 다음으로 ‘SNS(32.5%)’, ‘TV(23.5%)’, ‘의회 소식지(인천愛의회, 11.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 10명 중 6명은 월평균 ‘1회(60.4%)’ 시의회 소식을 접한다고 했고 ‘2~3회(28.6%)’, ‘4~5회(6.9%)’, ‘8회 이상(2.7%)’ 등으로 응답했으며, 시의회 인식 제고 방안으로는‘의정활동 적극 홍보’가 45.9%, ‘민원‧청원 창구 개방(23.0%)’, ‘의정활동 참여 방법 다양화(23.0%)’ 등으로 답변했다. 이어 ‘의정 기능 분야’에서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의회의 역할과 권한으로는 ‘시민 소통 활동(57.1%)’이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으며, 다음으로 ‘재정기능(23.0%)’, ‘입법 기능(10.9%)’, ‘견제활동(7.5%)’ 등이었다. 또 주민 대표로서 시의회가 개선해야 할 사항을 묻는 문항에는 시민 37.55%가 ‘의원-주민 간 공청회 활성화’를 가장 많이 택했고, ‘정기 주민 수요 조사 실시(35.9%)’, ‘청원제도 활성화(23.7%)’, ‘지방의원 수 증원(1.8%)’ 등으로 조사됐다. 입법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 확대(44.4%)’, ‘입법과정의 외부 공개 확대(22.8%)’, ‘의원 역량 강화(20.0%)’, ‘면밀한 입법 검토(12.4%)’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의정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서는 시민 10명 중 5명은 현재 시의회 운영 제도·프로그램을 ‘알고 있다(55.4%)’고 답했고, 알고 있는 제도·프로그램으로는 ‘본회의·상임위 회의 방송(25.9%)’, ‘의정모니터링(15.3%)’, ‘의정교실·아카데미(15.3%)’ 등을 꼽았다. 끝으로 ‘제9대 의정에 대한 평가’를 묻는 문항과 관련해 의정 운영 관심도 항목에는 전체 응답자의 72.4%가 ‘보통 이상(관심이 있다 16.7%, 보통이다 55.7%)’으로 응답했다. 또한 지난 1년간 가장 잘한 의정활동으로 30.5%의 응답자가 ‘시민 소통 활동’을 뽑았고, 다음으로 ‘집행부 견제활동(23.4%)’, ‘재정 의정활동(20.2%)’ 순으로 답변했다. 의정활동에 대한 전반에 대해서는 66.8%(긍정 9.1%, 보통이다 57.7%)가 ‘보통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의회에 바라는 시민들의 주요 의견으로는 ‘소통’이 5천719건으로 가장 많았고, ‘홍보(2천394건)’, ‘의견 수렴(2천44건)’, ‘적극적(1천882건)’, ‘참여(1천151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의정 프로그램 참여·확대를 위해 다음 달부터 월 1회 인천e음 앱 및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함은 물론 여론조사·각종 토론회·간담회 등에 대한 피드백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의정모니터 요원을 현재 51명에서 100명으로 확대 운영하며, 의회 민주주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의정아카데미 참여 대상을 현재 초·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본회의·상임위원회 회의 방송·인터넷, 의정 인터뷰 등의 의정 홍보영상에 대한 노출 빈도를 확대하고, 시의회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 본희의·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자료 제공 시 자막·회의록을 같이 삽입·첨부해 시청자가 원하는 의회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민 친화적인 적극적 의정활동 홍보를 전개해 나가도록 했다. 허식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이번 만족도 조사에 4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를 해주셨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을 정확히 파악하게 됐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시민 의견을 분석·연구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개선방안을 찾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민 만족을 넘어 시민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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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개원 1주년 ‘처음 마음 그대로 강화군민과 함께’ 의지 되새겨<제9대 강화군의회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박승한 의장과 원내 의원, 이태산 부군수가 커팅식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의회)> 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는 지난 27일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지난년도 예산결산에 대한 결과보고 안건을 채택하고 27일간에 걸친 장정을 마무리했다. 폐회 후에는 제9대 강화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처음 마음 그대로 강화군민과 함께'를 다짐하며 조촐한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산 부군수가 참석해 의회의 개원 1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강화군의회의 의정활동을 응원하며, 앞서 그랬던 것처럼 강화군과 강화군의회가 함께 군민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승한 의장은 “제9대 개원을 한 지 금세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처음에는 초선의원의 비율이 높아 의정활동 등에 걱정이 있었지만, 무색하게도 함께 지낸 동료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열정과 학구열로 함께하며 지난 1년을 보냈던 것 같다”면서 “이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민생과 직결된 의정활동에 전념해 군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개원 1주년을 맞이하는 제9대 강화군의회는 사랑방간담회 등의 활성화로 적극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 대안 개발, 의원별 담당 정책지원관 지정 등을 통해 역량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