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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제285회 임시회 개회<강화군의회 제285회 임시회가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강화군의회)> 강화군 의회는 20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2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의원 발의 2건을 포함한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20일 제1차 본 회의를 시작으로 21일 실시하는 행정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같은 날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85회 임시회에서 박승한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의회)> 22일부터 30일까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2차 본 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2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 각종 축제로 예상되는 많은 관광객의 방문과 해빙기에 예상되는 안전사고 및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사전 예방과 지도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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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승한 의장 “강화군민과의 소통으로 열린 의회 만들 것”<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군민과 함께, 행정과 함께, 열린의회’의 슬로건으로 민선 8기 제9대 강화군의회를 7개월 간 이끌어온 박승한 의장의 그간 소회와 올해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군책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Q. 민선 8기 제9대 강화군의회, 7개월간의 소회는. <지난 7개월 의정활동 대표 의정활동 사진. (사진=강화군)> 지난 7개월간 강화군의회에 많은 여론이 우려스러웠던 부분이 원내 초선의원 다섯 분이다. 거기에는 경험 부족이라는 밑바탕이 있기 때문에 초선의원 다섯 분에 대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하지만 우려하지 않을 정도로 초선 의원분들은 열의가 너무 뜨겁다. 그런 점은 매우 높게 평가한다. 다음으로 중점을 뒀던 점은 주민과의 소통이다. 주민분들, 각 지역 단체 및 기관들의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기적으로 ‘사랑방 간담회’ 개최했다. 농민단체, 월곶리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들, 관내 학교 등 많은 분이 저희를 찾아주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올해는 강화군의회가 태생한 이래 처음으로 ‘의원 연구 단체’를 조직한다. 연구단체의 주제는 관광, 강화특산물인 쌀 등의 품질에 대한 용역을 연구할 연구단체를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다. Q. 인구 7만의 도시 강화, 청년인구 감소에 대한 해소법이 있다면. 강화군은 수도권이기 때문에 인구 7만 명이 적을 수가 있지만 다른 지방에 있는 군 단위에 비해서는 크다. 예를 들어 강원도나 충청도, 호남 등은 인구가 1만 명, 2만 명대다. 국회의원 선거구를 만들려면 10만 명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런 도시는 5개 군을 합쳐야 한 개 선거구가 나온다. 이에 비해 강화군 7만 명인데 그래도 적다. 그래서 이런 인구 감소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본다. 출산율 문제와 일자리 문제이다. 출산율 자체가 적으니까 그만큼 자라난 세대인 청소년 세대가 줄 수밖에 없고, 또 일자리가 없다 보니까 자꾸 떠날 수밖에 없다. 우리 강화군의 경우 전국 최상위 수준의 출산지원금을 지금 보조사업을 세웠다. 첫째는 5백만 원, 둘째는 8백만 원, 셋째 1천 3백만 원, 넷째 이상은 2천만 원으로 출산지 원금 전국 최고 수준이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화군 창업일 자리 지원센터"를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서 청년 창업에 대한 교육과 청년 창업 성공 사례도 강사를 채용해 교육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작년과 올해에 걸쳐 총 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또 관청리에 위치한 중앙시장 B동 지하층과 1층을 "세대 융합형 창업보육센터"를 조성하려 한다. 주로 청년들이 오겠지만 연세가 드신 분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화군에서 창업을 시작할 때 여러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기능을 다할 것이다. Q. 사랑방 간담회 등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데, 올해 소통에 달라지는 점은. 의회가 인사권부터 모든 것이 독립되고 기능이 강화되면서 이번에 4층에 한 50평 남짓 한 공간을 증축한다. 공간에는 의원들이 별도 민원인들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기존에 있던 의원 공간을 재배치한다. 특별위원회실, 전문위원실 등 공간들을 증축하여 재배치 해 주민이 더욱 다가오기 편한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그리고 주민들과의 전문적인 대화를 위해 의원들에게 각종 연수 교육이나 비교 시찰을 진행할 것이다. 특히 독립이 되다 보니까 자체 홍보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래서 주민들이 항상 궁금해 하던 의정 내용을 공개하고, 본회의 등을 라이브로 공개해 의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일 것이다. Q. 관광도시 강화, 많은 자랑 중 대표적으로 몇 가지만 자랑한다면. <화개정원에서 바라본 북녘. (사진=송세용 기자)> 최근 정원 문화 대한 관심이 있어 알아봤었다. 경남 섬이 정원, 고흥 쑥섬, 전남 죽화경 등 이런 정원들은 민간 정원 지정 법률에 따라 정원을 지정하고 장려 및 활성화했지만, 인천에만 없었다. 현재 정식 개장은 하지 않았지만, 교동도에 있는 ‘화개정원’이 5월경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임시 개장 했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 5월 정식개장하고 나면 지역 명소로 유명해질 것이다. 또 강화는 역사적 인물과 이야기가 무수히 많다. 대표적 인물부터 보자면 임진왜란 3대 대첩 행주산성의 권율 장군이 강화 선원면 출신이다. 조선 철종, 죽산(竹山) 조봉암 선생, 구운몽을 집필한 서포(西浦) 김만중 선생 등 인물이 많고, 전등사 대웅전을 떠받들고 있는 나부상 이야기 등 역사적 이야기를 엿 볼 수 있다. 그리고 강화 낙조는 전국적으로 알아준다. 적석사, 창우리 선착장 그리고 장화리 일망지. 대부분 배의 포구가 있는 곳에 낙조가 유명하다. 특히 장화리 일망지는 사진 작가분들에게 촬영 명소로 유명하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도 나오기도 했다. 강화군의 유적지 중 고인돌은 다른 지역 고인돌과는 다르다. 다른 지역의 고인돌의 경우 그 지역 특색에 맞는 고인돌만 발견됐지만 강화군의 경우 남방식, 북방식 등 고려산을 중심으로 150여기의 다양한 고인돌들이 위치하고 있다. Q. 일부 여론에서는 유천호 군수의 부재로 행정과의 소통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일부 여론에서 걱정하고 있는 행정 공백은 없다. 현재 병과로 계시지만 중요 결재 사안, 특별한 사안 등은 간부직 공무원이 직접 가서 결재받아오고, 소통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 악의적인 소문으로 입에 담기도 뭐한 병명이 되는 그런 소문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유천호 군수님은 전립선 계열의 간단한 수술을 하신 건 맞다. 다만 수술 후 회복 기간을 갖고 움직이셔야 하는 데 중요한 결재, 참모 회의 등을 주재하시다가 재발한 상태로 알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업무 복귀를 하시지 않을까 싶다. Q. 강화군은 접경지역으로 군부대의 훈련 및 작전이 잦은 지역인데, 도로에 대한 구분이 없어 불편 사항이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니까 일정 부분 감수하는 부분도 가져야 할 것 같다. 그렇지만 그만큼 더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강화군에는 해병대 부사단장 출신인 ‘안보 자문관’이 있어 그분에게 군사 보호 구역 완화 내지는 해제 이런 쪽으로 꾸준하게 건의하고 있다. 또 우리 지역은 민통선 지역도 있어 검문소 있는데. 검문소도 방문객이나 주민들이 굉장히 번거로워 불편함을 겪었다. 현재는 많이 개선되고 있고 검문소 이전 축소 폐지 등을 요청해 가시적인 효과들이 나오고 있다. Q. 강화-계양 고속도로가 강화구간부터 착공이 예정인데, 교통망 확충을 위해 철도노선 유치에 고민하고 있는지. 주민 다수라고 표현하기 그렇지만 몇 분이 철도에 대해서 과감히 지금부터 시동을 걸어라는 얘기가 있었다. 김포 마송까지 들어온다면 당연히 그 목소리는 점점 더 증폭되지 않겠냐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이종도 국책사업은 대규모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진행하는 부분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을 본다. 그래서 조금씩 목소리를 내며, 단 일 년이라도 점점 앞당길 필요는 있다. 왜냐하면 인구 관련해 출산 장려 정책 많이 쏟아내지만 크게 가시적인 결과를 못 내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 중대에 대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확실하지만, 철도노선은 큰 예산 등으로 인해 때문에 어렵다. 다만 조금씩 진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서 유천호 군수님이 공약에 보면 철도노선 관련 공약으로 있는 상태이다. Q. 강화군 지역신문 발전지원 조례에 대한 생각은. 본 의장도 일간지 기자 생활도 해보고, 지역 주간지도 운영해봤다. 강화군이 건설적이고 언론 지원을 위해 우리가 지역 언론을 맨 처음에 지원하는 걸 시작했을 때는 너무 편향적인 언론의 시달린 부분도 일부 있다. 하지만 언론이란 사회의 공기이다. 사회적 공기로서 당근과 채찍같이 못하는 건 지적하고 잘하는 건 홍보해주고 이런 역할을 해야 한다. 그래서 정론직필 할 수 있는 언론육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조례를 제정했고, 지역신문 발전지원 조례는 그런 시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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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유정복 인천시장과 차담회 가져<유정복 인천시장과 강화군의회 의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의회)> 강화군의회는 2023년 인천광역시장의 연두방문 일정 중 의회를 방문함에 따라 시정 기조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인천시와 강화군의회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내 의원들은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했으며, 박승한 의장은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사업에 대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예산을 신청했으나, 현재까지 지원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속히 시비를 편성하여 어선 안전 조업지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배충원 의원은 석모도 온천수를 활용한 시설 원예·화훼·과수 등의 친환경 재배와 관광 상품개발 등에 적극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최중찬 부의장은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화 해안도로(5공구) 건설 사업이 30년이 지났음에도 완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건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군의 현안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강화군과 소통하면서 실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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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강화군 곳곳 현장근로자 위문<강화군의회는 지난 16일 남산리 도로 보수원 대기실 및 용정리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강화군의회)> 강화군의회는 지난 16일 강화읍 남산리에 위치한 도로 보수원 대기실 및 강화읍 용정리에 위치한 강화군 생활폐기물 소각장을 잇달아 방문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강화군 도로 보수원 대기실에는 강화 전체의 도로를 관리하는 7명의 직원들이 군민들의 안전사고 및 도로 환경 개선에 애쓰고 있으며, 생활폐기물 소각장에는 20명의 직원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화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이에 강화군의회는 쌀국수,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한 의장은 불철주야 군민들의 안전과 깨끗한 환경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겨울철 도로의 제설작업 철저 및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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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천시의회 박용철 시의원 “인천·강화 발전, 광역교통망 중요…강화가 시작점”<인천시의회 박용철 의원 인터뷰 영상.> <박용철 인천시의회 의원이 강화타임즈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강화군의회 3선 의원의 경험을 기반으로 인천시의회 시의원으로서 인천시와 강화군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전력을 다하고 있는 박용철 시의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강화군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인천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 찾아 뛰면서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그의 다짐을 들어봤다. 다음은 박용철 시의원과 일문일답이다. -전반기 예결위원장을 맡아 강화군 현안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기대되는데 “강화는 인천의 도심 지역에 비해 지역적으로 거리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농어촌지역 등의 이유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인천시의 도심 지역과 강화군의 농촌지역 간의 상호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화군의 예산을 파악하며 관련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예산을 통해 강화군과 인천시의 균형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안은? “시의원 선거공약으로 2가지를 약속했다. 먼저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며 둘째는 강화군의 중요한 예산인 농어촌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지금 강화는 노령화·고령화돼있는 상황이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도시로 나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언급한 두 가지 문제를 우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선 군민 재산권 보호를 하겠다고 한 이유는 인천시에서 하는 조례를 보면 제약이 많다. 인천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강화‧옹진군에 농업‧어업‧축산업에 대한 부분이 강화군에 제한으로 묶여있다. 30년 정도 지나면서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다. 그런 발전에 맞춰 토지의 도시계획이나 관리 지역으로 변경 등 인천시의 제약적인 규제 완화나 조례의 폐지, 개정 또는 제정해서 강화군민의 재산권을 보호에 앞장서겠다. 그것을 위해 조례 검토 등을 하고 있다. 조만간 변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두 번째는 농어촌지역 고령화를 해소할 수 있는 첨단분야 사업을 육성하겠다. 이 사업은 6차 산업을 통해 현대화시설, 보급화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2년 전, 어느 지역 방문 당시 한 농민의 신발에 흙이 전혀 묻지 않은 채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는 첨단기술 장비를 통해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강화군에 접목해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다. 이른바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부분을 고령화, 자동화에 초점을 맞춰 발 빠르게 진행하겠다” -강화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은 무엇인지? ”강화는 무엇보다 교통망 확충에 가장 중점을 둬야 한다고 본다. 강화는 인구가 현재 7만 명 정도지만 인천시 전체 면적의 45%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은 적지 않다. 인천시와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광역교통망이 가장 중요하다. 1차적으로 2024년에 계양~강화IC 고속도로가 착공한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강화군부터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배준영 국회의원과 함께 ‘윈윈(win-win)사업’으로 강화를 시작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강화대교 외에 제3대교가 건설되고. 이후에 계양에서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연구회 활동을 할 수 있는데, 그 연구회 조직 활동을 영종~강화 간의 대교를 개설하는 목적과 그에 걸맞게 강화 남단 지역에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 강화군을 방문했을 당시 이 부분에 대해 공약으로 내세운 적이 있다. 공약에 맞춰 큰 그림을 그려놓고 용역을 통해 결과 보고를 하면 조금 더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광역교통망 확충을 반드시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강화군 발전을 위한 우선 숙원 사업은? “강화군은 농업·축산업 종사자가 많다. 관련 물가(기름·비료·사료 등)가 많이 인상돼서 어려운 상황이다. 이 부분을 우선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본다. 이에 인천시에서 인상된 부분과 여러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본적인 것을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법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관련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교통망 확충에 대한 강화군 도시실시계획 가능성에 대한 확률은? “도시계획도로 지정 부분은 11월 23일에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시정 주문할 예정이다. 강화 농어촌 발전 형태에 맞춰 예전 관리 지역이 세분화 돼 있지만 농지에서 관리 지역으로 바꾸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왜냐면 ‘보존의 원칙’을 인천시는 강화군 주문에 두고 있다. 30년 동안 변화된 부분들은 강화군 전체 농지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발전된 곳은 관리 지역으로 변환해 재산권도 보호하고 경제적인 발전도 수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소견이다. 해당 도시계획과 관련해 11월 23~24일 시정주문 기간에 강화군 도시계획에 변경에 대해 주문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쌀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농로가 충분치 않다. 농로 구축 여부에 대해 “얼마 전 옹진군 신영희 의원이 강화·옹진군에 대한 농어촌도로정비법 5분 발언을 통해 ‘광역 시장은 농어촌도로를 군수가 차량 및 보행자의 도로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도로의 직선화, 도로구조 개선사업 등을 시행하는 경우 그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는 조례에 정한 바와 같이 시장이 지원할 수 있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강화군에는 농어촌도로와 지방도로가 많이 있는데, 험하고 구불구불한 도로의 경우 용역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서 시장에게 건의하고 매년 의무적으로 50억 원이나 100억 원을 받아서 우선순위 공사를 하고 편의 시설과 도로에 대해서는 정비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접경지역으로, 軍 훈련 차량이나 탱크 등 군사용 장비가 다닐 수 있는 전용도로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방안은? “좋은 지적이다. 강화군 안보 자문관인 정책자문관과 상의해 군 작전 도로시 민간과 군이 병행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뭔지. 반대로 민간이 공사를 할 때 일반도로가 아닌 군 작전도로를 공동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시청 담당 부서와 연결해서 꼼꼼하게 챙겨보겠다. 예산이 다소 많이 투입돼도 필요성을 고려해 앞으로 형성되는 도로나, 포장 덧씌우기 작업에도 튼튼하고 견고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을 점검해 이후에 설명하겠다“ -유천호 강화군수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은? ”지금 인천·강화 지역은 국회의원·시장·군수·시의원·군의원 등 다수가 국민의 힘 소속이다. 사실상 한 팀으로 돼 있다. 이렇게 한 팀으로 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이번엔 한 팀으로 구성됐다. 모두 예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유 군수가 앞장서 강화~계양간 고속도로 착공, 영종~강화간 연도교 조속 추진, 아이들 낳기 좋은 출산 장려 등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가’선거구에 대한 소통방안은? “강화군의원 3선을 '나'선거구에서 활동했다. 강화 '가'선거구에 주민들에 대해서는 사실상 '나'선거구 접촉이 적기는 했지만 지난 선거 시 목표를 시의회에 맞춰서 '나'선거구 활동 시에도 전체적으로 강화군 전반적인 문제 파악을 하고, 시의원을 나오면서 '가'선거구에서 활동했다. 고령화에 대한 어려움, 노동에 대한 어려운 점, 청소년의 어려운 점이 많이 있었다. 누구보다도 많은 민원 등을 숙지했기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 시의원 역할에 충실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해야 민주적으로 성장한다. 강화 지역 언론 대한 소신은? “현실적으로 언론들이 많이 생겼다. 언론인 중에서도 정말 잘하고 잘못한 부분들에 대해서 칭찬과 채찍이 병행해야 하는데, 있는 사실이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많이 게재해 실망도 많이 느끼고 있다. 저도 한 5년 정도 언론에 종사했지만 있는 것을 정확하게 팩트를 찾아서 강화군민을 위해 얼마나 일을 한 것인지, 반대로 부족하다면 더 채찍질할 수 있는 충고가 필요하다. 잘하고 열심히 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지적보다 사랑과 격려가 필요하다. 그래야 힘을 얻고, 용기 내서 일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은 언론과 정치가 상극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반대로 정치와 언론이 함께 갈 수 있는 언론의 역할을 한다면 더 좋은 정치인과 언론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강화군민에게 전하는 싶은 말씀은? “감사하다는 인사를 먼저 드리겠다. 벌써 100일 정도 지났다. 정말 숨 가쁘게 인천을 다니고 있다. 빨리 업무 파악을 하고 또 인천에서 하는 일을 많이 배워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소 아쉬운 것은 지역주민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이에 대해 양해해 주면 정말 일하는 모습으로, 결과와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 강화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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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중찬 강화군의회 부의장 “행정·소통으로 열린 의회…郡 성장·발전 위해 앞장”<사랑방간담회(작은학교살리기)에 참여해 열린의회를 실현하는 최중찬 부의장. (사진=강화군의회)> ‘소통하며 공감하는 정치, 주민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슬로건으로 강화군의회에 입성해 군민과 함께하며 군민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최중찬 부의장은 대화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한다. 이를 군정에 반영하고 현실화하는 소통과 공감 정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대화하며, SNS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군민과 대화에 나선다. 다음은 최 부의장과의 일문일답. -이력에 지역단체 활동이 많은데, 군의회 부의장으로서 자신 소개를 간략히 한다면? “우선 초선임에도 의회에서 막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군민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그동안 개인사업과 각종 단체를 통한 여러 활동을 기반으로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 -9대 임기를 시작한 지 100일이 넘었다. 올해 의정 활동에 대한 성과와 과제에 대해 “강화군의회 130여 일 동안 조례 제정과 폐지, 개정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결산 및 2023년 주요 업무 보고 등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현장에서 논의했던 군정에 대한 의견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러한 의정 활동은 현재 진행되는 군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협력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 지수를 높이는 일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민원 해결이 필요하다고 본다” -일각에서 정치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초선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안은? “정치는 많은 사람의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는 과정이며 협업의 예술이라는 말이 있다. 이렇게 거창한 수식어 없이 그저 살아가는 삶의 한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정치를 위해 직책은 수단일 뿐이다. 그동안 사업체를 운영하고, 지역단체와 조직에서 활동했던 모든 것이 정치라고 본다. 이제 군의원이라는 직책을 받아 비록 처음이지만 이에 맞는 활동을 열정적으로 하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어느 정치인에게나 초선의 과정은 있다. 초선을 디딤돌로 삼아 한 번 더 도약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다” -안철수 의원을 비롯한 많은 정치인이 '정치는 봉사'로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와 각오에 대해 “정치를 왜 하냐는 질문을 받으면 ‘군정을 정치로 생각하지 않고 봉사로서 활동한다’고 다짐했던 마음은 변함없다. 태어나고 자라온 강화이기에 지역을 위해 정치로서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또 각종 단체 활동하면서 많은 이들을 만났으며, 그들이 정치의 길로 이끌었다. 그것은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보답’이라는 또 다른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믿음에 대가 없이 보답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바쁜 의정 활동을 소화해가며 강화읍 등 군내 각 지역을 다니면서도 지치지 않는 것은 든든한 많은 이들이 있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런 초심이 흔들림 없도록 지역 봉사에 적극 나설 것이다” -강화 연결 도로가 2곳으로 매우 혼잡한 실정이다. 통진·대곶 우회도로 등 교통망 확충 방안은? “강화군에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성장 기반 시설 구축’ 비전과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보행 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 목표 등을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에 강화를 시작점으로 연결하는 사업 그리고 영종-신도-강화 연륙교 건설 사업, 강화-김포공항 철도 사업, 국도 48호선(마송-강화) 확장 사업, 초지대교-서구 거첨도 해안도로 확장 사업 등이 있다. 강화군 의회에서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증진과 정주 여건 및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지역 발전과 군민복지 실현을 위해 의정(議政)은 군정(郡政)과 소통 및 역할이 중요한데, 이에 대한 방안은? “지역 발전과 복지 실현을 위한 의정 활동은 주민들의 의견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는 방법이다. 의원으로서 주민과 매개체 역할은 소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괴리감 없이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의정은 군민과의 소통, 의회를 통한 사랑방 간담회 그리고 군정과 협업 등 언제나 군민과 함께 행정과 소통으로, 열린 의회로서 강화군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장을 서겠다” -의회 집행부로서 강화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제9대 강화군 의회는 7만여 군민에 대해 부여된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한다. 무엇보다 견제보다 공부하고 연구하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할 것이다. 지역 성장을 위해 군민과 함께 달려가는 제9대 강화군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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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아동폭력근절 위한 릴레이 캠페인 참여<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사진=강화군의회)>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은 지난달 31일 오용환 남동구의회의장의 지목을 받아 아동폭력 근절(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 의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강화군의 회에서도 지역내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폭력없는 강화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동폭력 근절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외교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올해 7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전개되며, 박승한 의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경인북부수협 이만식 조합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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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사랑방 간담회 개최<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에 대한 사랑방 간담회를 마친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의회)> 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가 지난 24일 양사초등학교에서 관내 50명 이하 초중학교장 및 관련 단체 회원과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을 위한 사랑방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방간담회는 강화 지역의 학생 수 50명 미만 작은 학교의 학생 유입방안과 지역별 학교 특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현재, 강화지역 20개 초등학교(분교 제외) 중 9개 학교의 학생 수가 50명 미만이며 2021학년도와 2022학년도 1년간 전체 학생 수가 93명 감소하고 있는 현장의 상황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사초등학교장(최형목) 및 연구 두레 회원들은 강화·인천시 교육청 및 군청, 시청의 지원을 요청하면서, 특화프로그램의 예산 지원·작은 학교 지역 마을 공부방 마련 및 초·중 학령기 전입 가족 지원 등 지속가능한 정책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에 의원들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도·농간 문화공간 및 교육여건 등의 차이가 있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도시 학교들과 견줄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게 절실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승한 의장은 “강화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언제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소규모 학교에 대한 지원 및 농어촌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등에 있어서 의회차원의 노력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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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승한 의장 "강화군 도약 위해 최선 다해 의정활동 해나갈 것 약속"<인터뷰 영상. (촬영/편집=송세용 기자)> <박승한 의장이 군의회 의장으로서 애로사항을 말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의회)> 가을 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는 지난 월요일 오후, 취임 100일을 맞은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을 만나 올해 의정활동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언제나처럼 푸근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군민과 의정을 이야기할 때는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만큼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열정이 큰 결의로보였다. 다음은 박 의장과 일문일답. -유천호 강화군수와 함께 3선인데 소감은? “먼저, 강화군의회 의원으로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 를 준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 3선 의원으로 서, 군민 입장에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 록 노력하겠다.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화합과 지 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통해 강화군 이 새로운 도약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 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을 약속 한다” -군(郡)과 협치가 잘되고 있나 “의장으로 가장 중요시하는 것 중 하나가 소통이다. 군민과의 소통, 의원간 소통,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으로 군민화합과 강화군 발전을 이루는 의정 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집행부와 소통의 기회 를 강화해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 군청 부서를 찾아 군 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대화를 통해 업무추진 현황을 듣는 등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조건적인 견제와 비판보다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협치해 군정과 의정, 양 날개가 균형을 이뤄 비상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 집행부와 의원들이 반목과 불신이 아닌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역 현안과 민선 8 기 공약에 대한 군의 회 역할은? “유천호 군수 공 약 8개 분야 116개 사업 모두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서, 공약 이행은 곧 군민 행복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들이다. 그렇기에 공약들이 이행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모을 것이다. 이행 과정에서 군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군수와 집행기관에 올바른 여론 전달을 해나갈 것이다. 강화군은 서울에 근접한 역사와 문화의 관광지로 여행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산과 바다를 접해 농·수·축산물 등 먹거리가 풍부해 맛 또한 일품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각종 유적지와 유물, 아름다운 자연풍광까지 어우러져 1500만명이 방문하는 수도권 제1의 관광지로서 이에 걸맞는 광역교통망 건설,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상품 개발,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강화 섬 쌀·인삼·포도·노랑고구마·새우젓 등 각종 농·수산 특 산물은 강화군의 자랑이다. 이러한 기본 인프라 위에 역사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간 다면 강화군은 수도권 최고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 는 명소로 도약할 수 있다고 본다. 강화군이 최고의 도 시로 도약하는데 강화군의회는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 이다” -강화군 복지예산 전국 최고인데 군민 복지 방안에 대해 “복지에 대해 큰 틀에서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우선 ‘요람에서 무덤까지’로서 군민의 삶의 질을 위한 것으로, 생애주기별 여성·남성·육아·교육·보육· 노인 분야다. 강화군의 특성상 인구비중 35%가 노인 이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이기에 노인복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또 하나는 국가유공자 참전 수당이 전국에서 강화군이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하고 있다. 특히 노인회 같은 경우 각종 경로당 지원을 통해 경로 여건 조성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경로당 개방을 못한 점이 안타까웠다. 최근 완화되는 분위기라서 올겨울에는 다시 개 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육아 는 출산수당을 전국 최고 클래스 수준으로 예 산을 편성하고 있다. 보육도 전국 최고 수준으 로 지원하고 있다” -군정(郡政) 못지않게 의정(議政)도 중요하 다. 올해 의정에 대한 평가는? “제9대 강화군의회가 출범하면서 원내 초선의원들이 5명으로 일각에서 이들의 경험에 대한 의구심, 우려심이 있었던 것 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초선의원들 스스로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 이나 교육 업체들이 진행하는 강의 교육 등에 열정적으 로 참여하고 있다. 자체 예결산 이런 교육들도 배우고 수준을 높이고 있어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자평할 수 있 다. 의원들의 의욕이 30~60대의 세대를 충족시키고 있 다. 지난 정례회를 통해서 행정사무감사나 결산에 임하 는 태도가 선배의원으로서 평가가 비교적 괜찮았다는 평이다. 오는 12월 1일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2023년 본예산을 다루게 되는데, 초선의원들의 활약에 대한 기 대가 크다” -어느덧 11월이 가까이 오고 있다. 사실상 의정활동 마무리 시점인데 향후 계획은? “9대 강화군의회가 출범한지 어느덧 100일이 지났 다. 그동안 주요 사업 현장, 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사랑 방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행정사 무감사, 조례안 심사, 세입·세출 결산 승인, 추경예산안 심의 등 많은 의정활동으로 바쁘게 달려왔던 시간이다. 하지만 아직 10월 말에 2주간의 임시회를 통해 2023년 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검토와 조례안, 추경예산안도 심 의해야 한다. 12월 한달은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세입· 세출에 대한 예산안, 조례안과 추경예산안을 처리해야 하는 등 할 일이 많다. 그렇지만 군의회는 군민에게 불 편을 주거나 행정업무 효율이 저하되는 조례안을 속히 처리하고, 예산은 적절하게 편성됐는지, 불요불급한 사 업은 없는지 심도있게 심사할 것이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사항은 과감히 개선하는 등 민의의 대 변자로서 신뢰와 책임을 다할 것이다” -군민과 함께 하는 의장으로서 전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제9대 강화군의회가 힘차게 출발했다. 앞 으로도 모든 의원들은 오직 군민의 행복과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겸손한 자세로 모든 역량을 발 휘해 나갈 것이다. 군의회가 군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부여된 소임을 완수하는데 최 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강화군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언제나 군민과 함께 하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임 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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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의회, 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승진인사<인천 강화군의회 의장실에서 박승한 의장이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의회)> 인천 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자체적인 첫 번째 승진임용을 시행했다. 강화군의회에 따르면 5일, 군의회 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첫 승진 인사를 의결했고, 6일 의장실에서 직원에 대한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임용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박승한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임용장을 수여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군의회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