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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면 ‘우리마을’ 떡국바구니 50개 기탁

기사입력 2023.01.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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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상면 떡국바구니 기탁.jpg

    <길상면은 지난 11일  '우리마을' 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바구니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강화군)>


    길상면 장애인시설 우리마을(촌장 김성수 주교, 원장 원순철 신부)이 지난 11일 저소득층을 위한 떡국바구니 50세트를 길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우리마을’은 발달 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자활을 돕는 곳으로, 직업재활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사랑의 친구들 떡국바구니 사업’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이 날 기부된 떡국바구니는 홀몸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가정에 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함께 일하고 행복을 나누는 ‘우리마을’과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손잡고 가는 면민들이 있는 한 길상면은 어느 지역보다 살기 좋고 풍요로울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내 주신 손길을 모든 분들께 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길상면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쌀국수 100박스와 키친타올 60박스를 기탁하는 등 온기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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