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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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도면 마을회관 17개소에서 공익직불제 찾아가는 교육 실시<‘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영진)이 지난 28일부터 4일간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의 농업인들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됐으며, 각 리별 마을회관 17개소를 방문해 미이수자 323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조영진 면장은“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 교육을 하지 못하면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 지급될 수 있다.”며 “모든 농가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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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인천시 대표 해수욕장 ‘동막해변’...상인들 곡소리<동막해변 전경. (사진=기동취재반)> 강화 화도면 동막해변 인근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상인 A씨는 성수기인데 손님들이 없어 잠이 들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최근 동막해변 소나무 보존사업 공사가 진행되면서 지난해까지 가능했던 야영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상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주말 일일 평균 1만 2천여 명에 달했던 방문객이 올해 공사가 시작되면서 1,000여 명으로 줄어들어 인근 상인들은 수익은 커녕 임대료도 못 내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소나무 보호 문구. (사진=기동취재반)> A씨는 “상황이 이러면 임대료도 조금 낮추거나 해야 하지만 건물주들이 지난해 임대료를 유지해 상황이 더욱 어렵다”면서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사람들의 발길이 더욱 끊길까 봐 너무 두렵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29일 취재진이 방문했을 때 주차 공간이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다. 성수기를 감안하면 이들의 주장이 기정사실로 보인다. <지난 19일 쓰러져 있는 소나무 보호를 위한 울타리. (사진=기동취재반)> 또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B씨는 “군에서 소나무 보존하기 위해 사업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소나무 인근에 보호를 위한 울타리는 다 무너져 내렸다”라며 “관리를 하지 않는데 소나무 보존이 웬 말이냐?”며 강하게 나무랐다. 이어 “사실상 동막해변은 사람들이 캠핑하는 재미로 오는데 그것을 막아 방문객이 오지 못하게 하는 건 문제가 크다”라며 “이건 정말 상권을 죽이겠다는 의미다. 기존처럼 운영하고 소나무 보존을 위해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맞다”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대다수의 방문객은 “기존과 같이 야영을 가능하게 해주면서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를 훼손하는 주 원인이 관광객들의 왕래로 땅에 양분이나 숨 쉴 공간이 없어졌기 때문에 소나무 보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지난 6월에도 주민들과 설명회에서 대화를 나눴으며 또 많은 상인분들이 우려하시는 방문객 감소 현상에 대해 앞으로 주민들과 상인분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소나무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쳐 놓은 울타리는 9월에 진행되는 공사 때 수거할 예정”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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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인공지능 기술로 CCTV 관제 효율성 높인다<강화군 CCTV통합관제 센터. (사진=강화군)>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 원과 군비 3억 원,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기존 CCTV 800대를 지능형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5월 시범운영을 거쳐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은 인공지능(AI)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사람, 차량 등 사물의 움직임을 분석해 침입, 쓰러짐, 화재, 군집 등 위험 요소가 발생한 영상을 우선 표출한다. 이에 관제요원은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그간 군민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지속 증설하고 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실시간 관제 및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상황 발생 시 녹화된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 대상 확인에 장시간이 소요됐다. <사람과 차량의 움직임을 분석해 관제실 메인화면에 보여주고 있다. (사진=강화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제 녹화된 영상에서 사람‧차량‧사건을 찾아내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실시간으로 각종 상황 파악이 가능해져 군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재난 등의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CCTV 1,605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7명의 전문 관제 인력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강화군은 지난해 실시간 관제를 통해 72건의 이상 상황을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 주요 신고사항을 보면 ▲음주 운전자 신고 ▲만취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는 장면과 실시간 이동 동선 경찰서 상황실 제공 ▲공원 운동기구 아래에 쓰러져 있는 여성 119 신고 ▲CCTV 비상벨로 도움을 요청하는 민원인 대응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능형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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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의료급여 특화사업 ‘GO! GO!’ 추진<의료급여 제도를 안내하고 있는 관계자. (사진=강화군)>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이달부터 의료급여 특화사업 ‘GO! GO! (찾아가고 정보제공 하고)’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안내를 통해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역 내 건강관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적정한 의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다빈도 의료이용으로 관리가 필요한 700일 이상의 의료수급자 및 신규 책정자로, 맞춤형 복지담당자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개별 특성을 파악해 필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상담, 과다 의료 서비스 이용대상자와 신규 수급권자에는 의료급여 제도 및 의료기관 이용 등에 대한 안내와 체계적 관리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과다 의료 방지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명칭 ‘GO! GO!’는 가정방문(찾아가고), 필요서비스 연계(정보제공하고)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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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여성단체協, ‘꿈나무들의 세상 둘러보기’ 행사 개최<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화개정원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17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꿈나무들의 세상 둘러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과 함께 최근 관광명소가 된 교동 화개정원과, 교동 대룡시장,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를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교동 화개정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모노레일을 타고 화개산 전망대에서 서해바다와 북한 황해도를 조망했다. 인근의 교동 대룡시장을 방문해 골목골목 옛 모습을 간직한 시장을 관람하며 전통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체험했다. 이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포츠 체험을 위해 강화씨사이드리조트로 이동해 케이블카를 타고 루지 탑승장으로 올라가 카트를 타고 트랙을 달리며 속도감과 스릴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오늘 행사가 끝난 것을 아쉬워하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김미경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체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아동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우리 아이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 준 강화군 여성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다양한 체험을 계기로 아이들이 더욱 넓은 마음을 가지고 씩씩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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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은 여름을 부탁해!<양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양사면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 공동위원장 이지영 면장)가 지난 17일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이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총 250만 원 상당의 이불과 매트, 베개커버 세트를 준비해 홀몸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이규숙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농사일로 바쁘신 가운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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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교육지원청 사이트 한때 먹통...“통신 포트 변경 과정에서 문제 발생”<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사진=송세용 기자)> 강화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19일 오후 12시 30분 경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접속장애는 민원 이후 30여 분 만에 신속히 복구하면서 마무리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간단한 통신 포트 변경 작업을 진행하면서 생긴 오류”라면서 “비교적 최한시인 점심시간에 가용성을 무시하지 않는 상황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간단한 업데이트라도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점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한 전문가는 “아무리 간단한 작업이라도 사전 공지 없이 했다는 것은 이미 가용성을 무시한 말이다”라면서 “접속장애가 발생한 교육지원청은 평소 트래픽이 많지 않아 그렇게 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 포트 변경은 서비스에 직결된 부분으로, 만일 금전적인 곳이 오가는 거래 사이트였다면 훨씬 지탄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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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촉구 인천시장 면담<유천호 강화군수. (사진=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는 18일 오후 인천시장을 면담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촉구하며, 시비 예산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2021년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제정했고, 우리 군은 수당 지급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며, 다만 군구의 재정상황을 감안해 시비 70% 확대 지원해 주기를 요청했고, 나아가 전국 최고 수준인 연 120만 원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인천시장 면담은 행정절차상 문제로 수당 지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화군 농어민들의 간곡한 지급 요청에 따라 인천시의 조속한 사업시행 촉구와 인천시비 70% 재정 지원 확대를 건의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현재 시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연 60만 원에 50%를 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강화군에는 시비 33억 원, 군비 33 억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군의 요청대로 시비가 70% 지원되면 시비 46억 원, 군비 20억 원이 소요된다. 시비 13억 원을 더 확보하며 군 재정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유천호 군수는 “우리 군은 인천시 협의를 통해 공익수당 지급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인천시의 재정지원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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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한국소방 미니소화기 300개 기탁<유천호 군수와 한국소방 이상훈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7일 한국소방(대표 이상훈)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미니소화기 3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방은 저소득가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도 휴대용 소화기를 기탁해 지역 내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소화기는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내 장애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화재사고가 많은 환절기를 대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기본 교육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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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 차세대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반려동물 훈련사 과정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수료생들. (사진=강화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수강생 및 학부모와 함께 반려동물 훈련사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반려동물 훈련사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16회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 10명 중 4명이 (사)한국애견협회에서 주관하는 반려견 지도사 3급 자격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에 대한 표창과 자격증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특별 순서로 이번 반려동물 훈련사 과정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해 준 안산시반려동물협회(대표 정상표)에 감사를 표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수료식 외 수강생들이 훈련견과 함께 훈련해 온 성과를 공개하는 순서를 마련해 학부모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자아냈으며, 다과회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청소년활동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훈련사 과정을 계기로 강화군 내 청소년의 진로 탐구와 직업 체험 활동 활성화는 물론이며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