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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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강화 외성강화 외성(江華 外城) 사적 제452호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일원, 즉 강화도 동해안 일대에 쌓은 성곽이며, 지정 면적은 25만5,544.9㎡이다. 고려가 강화로 천도한 강도 시대인 1237년고려 고종 24에 강화 외성外城의 축조가 완성되었다. 당시에는 흙으로 쌓은 토성으로 추정되며, 그 후 지속적으로 보완을 하여 석성石城 : 돌로 쌓은 성 또는 전성塼城 : 벽돌로 쌓은 성으로 축조해 길이가 약 23km에 달하는 강화 외곽 방어성이다. 현재 초지대교 북쪽강화도 남쪽에 있는 초지진부터 강화도 북쪽의 월곶돈대연미정를 지나 적북돈대까지 이어진 성곽으로 높이 20척, 폭 5척이며, 6개의 문루조해루·복파루·진해루·참경루·공조루·안해루와 암문 6개, 수문 17개를 설치했다고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전성 성곽의 일부 모습은 오두돈대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오두리 1 남쪽의 음식점 주차장인 해안가의 성곽에서 볼 수 있다. 강화 석수문(江華 石水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0호로 강화산성의 수문이며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 22번길 30-1번지신문리 628에 위치한다. 석수문 북쪽에는 강화산성 서문이 있고, 동쪽강화읍 방향에는 1870년고종 7에 옮긴 강화 진무영 군사들의 훈련 장소인 연무당煉武堂 터가 있다. 1709년숙종 35 겨울부터 이듬해까지 강화산성의 내성을 쌓을 때 연결해 처음 설치했으나, 1900년고종 37에 갑곶 나루터의 통로로 삼기 위해 개천 어구에 옮겼다. 그 뒤 1977년에 다시 지금의 위치로 옮겨 복원했다. 길이는 18.2m이고, 높이는 2.7m, 너비는 4.7m이다. 무지개 모양의 수문이 3개이며 화강암을 다듬어 쌓았다. 김상용 순절비(金尙容 殉節碑)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5호로 정1품 우의정을 지낸 김상용金尙容, 1561~1637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만든 비이며,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416번지에 위치한다. 강화산성 남문 가까운 곳에 있다가 남문의 옛터에 옮겨 있던 비를 1976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강화대로에서 고려궁지 방향으로 약 120m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나타나는 용흥궁공원 입구의 작고 소박한 비각 안에 있다.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대가 강화해협을 건너 강화부성으로 진격해 오자 김상용은 노령의 몸을 이끌고 강화산성 남문에서 군사들과 함께 지키다 문루에 화약을 장치한 뒤 불을 지르고 순절했다. 이때 남문에서 같이 순절한 사람은 김상용의 손자와 노복, 정3품 우승지 홍명형洪命亨, 1581~1637, 정5품 별좌 권순장權順長, 1607~1637, 생원 김익겸金益兼, 1614~1637 등으로 적에게 항복하기보다는 충절을 지켜 순국한 충신이다. 비각 안에는 2개의 비가 있는데, 하나는 김상용의 증손인 김창협金昌協,1651 ~1708이 글을 짓고, 김창집金昌集, 1648~1722이 글씨를 써서 1700년숙종 26에 세운 것이다. 다른 하나는 앞서 세운 비문이 마모되자 1817년순조 17에 김상용의 6대손 김이양金履陽, 1755~1845이 글을 짓고, 7대손 김희순金羲淳, 1757~1821이 글씨를 써 세운 것이다. <자료제공 : 강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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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심상치 않은 델타변이 바이러스확산”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맹렬한 속도로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세계 100여 개 국을 점령하고 한국에서도 확산속도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드디어 우리나라의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대를 넘어섰다. 180일만에 최대수치를 경신했다. 덩달아 해외유입도 늘어나는 추세다. 기존 코로나19바이러스에서 변이가 시작된 건 영국과 남아공이었다. 알파에서 시작 돼 지금은 인도에서 델타가 발생했고 그 델타가 또 다시 변이를 시작해 대유행의 중심이 된 것이다. 델타바이러스는 전파속도가 기존 코로나19의 3배에 가깝다고 한다. 백신을 2번 다 접종한 사람들도 감염이 되고 있다. 정부도 방역수칙을 3단계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 번 대 확산은 정부의 섣부른 방역수칙 완화가 부른 현상이란 진단이다. 수도권은 기존의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비수도권인 지방이 방역수칙을 완화하면서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40대 젊은이와 장년층에서 무증상으로 확산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는 백신 접종자들에게 적용하려던 야외마스크 미착용을 철회했다. 그렇다고 백신이 델타변이바이러스 감염에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자들도 감염을 시킬 정도의 전파력이 강하지만 사망률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접종자에 비해 1회 백신접종을 했거나 2회 모두 마친 사람들은 사망률이 미접종자에 비해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러나 사망률이 낮다고 안심하라는 것은 아니다. 일단 감염이 되면 인체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 정상으로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과 고통, 그리고 치료비가 소요된다. 사회적 비용은 물론 지역 경제에 엄청나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방역의 모범국가지만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기세 앞에선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길 밖에 없다. 최근 보도되는 뉴스에는 염려스러운 장면이 자주 방영되고 있다. 유흥가를 가득 메운 젊은 층들이 방역수칙을 거의 지키지 않고 활보하며 실내에서는 無 마스크상태에서 음주와 가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암울하게도 초고령 국가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급속한 인구감소 상태다. 그나마 우리나라 근간을 짊어지고 나갈 젊은이들이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커다란 치명상을 입는다면 국가자체의 장래가 어두워진다. 아무리 답답하고 불편하더라도 조금만 더 인내하고 국가의 방역지침에 잘 따라야 한다. 답답함의 불편함 보다는 국가의 명운이 우선이다. 젊은이들의 절제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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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GTX-D노선 강남 직결 결국 무산인천시가 총력전을 펼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노선 중 Y자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지난 29일 결군 제외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계획안 초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초안에서 GTX-D 노선은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을 연결하는 것으로 계획돼, 수도권 내 서부권 지역민들은 해당 노선을 '김부선'이라고 부르며 반발했다 계획 수립 단계에서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삼는 'Y'자 형태의 110㎞ 노선을,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68㎞ 노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국토부 공청회 당시 반영되지 않았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은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여건을 고려해 관련 지방자치단체간 협의를 전제로 “추가 검토사업”으로 새롭게 반영하며 사업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이에 인천 검단·서구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 검단신도시 주민 등으로 구성된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담긴 GTX-D와 서울5호선 연장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며 “수도권 각 지역의 균형발전과 최소한의 교통 주권도 부여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단신도시는 제2기 마지막 신도시로 서울의 과밀화를 막고 집값 폭등을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신도시다”면서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검단신도시 주민이 요구하는 하남직결을 무시하고 GTX-B에 연결하는 어처구니없는 GTX-D 노선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천시가 GTX-D노선 원안 반영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왔는지 진행 과정부터 결과까지 과정을 철저하게 살펴보겠다”며 “2021년 대선 및 지방선거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민심을 표심으로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GTX-D 노선이 김포-여의도·용산 구간까지 연장된 것과 관련해 당초 부천까지였던 노선이 서울까지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Y자 노선으로 관철되지 못한 것에는 크게 아쉽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시는 향후 GTX-D Y자 노선이 재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와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성표 인천시 철도과장은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GTX-D 노선이 용산까지 직결하는 것으로 확장되기는 했으나, 당초 인천시 원안대로 Y자 노선이 관철되지 못해 매우 유감 스럽다”고 밝혔다. 다만, “인천시민들과 인천지역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내며 노력한 결과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재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거둔 점은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이번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추후 GTX-D Y자 노선이 재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는 한편, 서울2호선 청라연장선·서울5호선 검단연장선과 관련해 서울시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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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개최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28일 강화군 서도면 현장방문을 하고있다. 인천시는 6월 30일 인천 스타트업파크 외 4개 장소에서‘인천독립 40년, 긍지의 역사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앙 토론장인 스타트업파크 외에 4곳의 토론현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이 열린 스타트업파크, 제물포구락부, 인천통일관, 로봇랜드, 인천연료전지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장소로 각 토론장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세부주제로 정해 진행됐다. △스타트업파크-한국형 실리콘밸리 △제물포구락부-문화예술 △인천통일관-평화통일 △로봇랜드-미래산업 인천연료전지-친환경 미래에너지)로 선정해 토론을 진행했다. 인천직할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인 이번 토론회는, 미래인천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천 출신 청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긍지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희망의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하반기 토론회 우수제안자에 대한 표창, 시민시장 대토론회 추진경과 보고, 문명재 교수(연세대학교 행정학과)의 ‘인천! 미래도시와 미래정부’ 발제 후 주제별 토론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은 참가자들이 미래 인천 시민에게 편지를 보내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그동안 인천시 정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온 토론회 방식을 벗어나 숙의를 기반으로 한 시민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둔 토론회였으며, 시민시장들은 2시간여의 긴 토론 끝에 미래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아래와 같은 의견을 내주었다. 미래인천이 나가가야할 방향은? 비고 ① 내삶을 행복하게 바꿀 미래 인천의 문화예술 ② 동북아 평화의 중심이 되는 미래 인천 ③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 인천의 산업 ④ 친환경 자원에너지로 변화하는 미래인천 토론회의 모든 토론과정은 스타트업파크에 설치된 LED화면과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토론에 참여한 한 시민시장은 “오늘의 토론결과를 남김없이 정책에 녹여서 살고 싶은 인천 만들기가 현실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이전에도 많은 토론회가 있었지만, 인천의 미래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민선 7기 인천시에 항상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해주셨다는 점에서 무척 소중하다”며 “시민시장님들의 제안과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해당 과제를 정책의 이정표로 삼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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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광폭 현장행보 '뛰고~또 뛴다'지난 30일 유천호 강화군수가 해누리공원 현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있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민선 7기 사업현장 곳곳을 찾아 추진사항을 직접 챙기며 군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이행률은 86%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장기추진사업을 제외하고는 전 분야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유 군수는 지난 29일 기획행정복지국장, 도시건설개발국장 등과 함께 △해누리공원 조성사업 △교동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 △남·북 1.8 평화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강화 해누리공원 조성사업...친환경 자연장지(65,872㎡) 로 조성 해누리공원 조성사업은 보훈대상자 예우와 선진 장묘문화 도입을 위해 군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황청리 공설묘지 일원에 65,872㎡의 규모로 조성되며, 잔디장과 수목장 등 자연장지와 관리동, 전망대, 사계절 정원 등 언제나 주민들이 쉽게 찾고 쉴 수 있는 친환경 공원 형태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76%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누리공원이 조성되면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 4,156기와 일반 묘역 2,070기가 조성돼 나라를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 선진 장묘문화로 자리매김하는 친환경 자연장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교동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수려한 자연경관 강화군 랜드마크 기대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민선 7기 최대 공약사항으로 화개산 일원 (213,251㎡)에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5색 테마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한 조망이 가능한 교동도의 지리적 특색과 인근 화개산성, 연산군 유배지, 교동향교, 교동시장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특화 단지로 개발된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 형 전망대는 본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20%를 보이고 있으며, 5색 테마 화개정원은 공정률 55%로 분수가 포함된 물의 정원 공사와 테마 정원들을 진행 중에 있다. ▲ 남·북 1.8 평화센터 건립공사...평화·안보테마 철책길 조성 양사면 철산리에 건립되는 남·북 1.8 평화센터는 강화 북부 권역의 관광기반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16억여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또한, 늘(NLL) 평화의 철책길 조성사업을 통해 분단과 단절의 상징이었던 강화도 북단의 해안과 철책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강화전쟁박물관 △6.25 참전유공자 기념공원 △연미정 △고려천도공원 △늘 평화 철책길 △평화전망대 △남북 1.8 평화센터에 이르는 전체 16km를 도보 코스로 연결하고,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남·북 1.8 평화센터는 평화의 철책길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연계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점, 다목적전시관 및 카페테리아, 식당, 옥상 쉼터 등을 조성된다. 오는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 유 군수 “관광객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강화군을 만들 터” 유 군수는 “민선 7기의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그리고 군민들이 삶의 활력을 잃지 않도록, 발로 뛰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행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화군의 경쟁력이 더 빛이 날 수 있도록 관광객이 북적이고 일자리가 넘처나는 활력 넘치는 강화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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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중심, 강화미래 20년을 위한 힘찬 출발!<강화군 중심전경> 강화군이 미래 20년을 준비하며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준비하는 도시의 중심으로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인천광역시와 더불어 통일에 대비한 남북중심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고 도시의 장기·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상위계획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安) 수립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인천과 강화군이 안고 있는 공통난제는 인구성장 둔화와 원도심의 인구감소가 위기의식을 불러오고 있다. 이런 총체적인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강화군은 인천시와 함께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갔고 강화군의 발전방향을 ‘역사·문화·해양·관광은 물론 남북평화 중심도서로 설정, 실행계획으로 교육역사의 문화자원화는 물론 중요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육·해상 광역접근체계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이로 인해 강화군은 남북경협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요충지로서의 역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중이다. 가장 시급한 광역철도망 구축이 거론되는 현실에서 강화~영종간 광역도로망 구축을 계획 중이며 더불어 남북 평화통일 촉진 방안으로 ‘강화~해주~개성’을 연결하는 교동 평화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개성공단의 멈춰버린 남북경협의 장을 다시 되살 릴 수 있는 시금석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사업은 물론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중이다.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한 관광호텔을 비롯한 레저시설 등을 야심차게 계획 중이다. 인천시와 강화군은 지난 5월 27일 시민공청회를 시작으로 군·구 설명회, 시의회의 진솔한 의견청취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와 시도의원회의 다각적인 심의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중으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며 강화군의 구체적 실행사항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종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