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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27억 원 규모...기본형 공익직불금 순차 지급<강화 농업인이 벼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오는 30일부터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농가에 순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자격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규모는 지급 농가 9,970명, 지급 면적 10,834ha, 지급액 227억 원으로 인천시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85% 수준이다. 공익직불사업은 1천~5천㎡의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고 농촌에 거주하며 소득요건 등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그 외 농지 면적 구간별 지급 단가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부터 ‘2017~2019년도 종전의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1회 이상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작년보다 지급 규모가 확대됐으며, 내년부터는 소농직불금을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불금 지급을 통해 물가 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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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화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강화군이 다음 달 5일 오후 6시 30분 강화문예회관에서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더 뮤즈 공연단이 함께하는 「2023년 강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로, 뮤지컬 명곡을 대중적이고 예술성 있게 재구성해 군민에게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 임태경과 뮤지컬 앙상블 더 뮤즈가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 갈라쇼' 공연모습. (사진=강화군)> 이들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등 뮤지컬 명곡뿐만 아니라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가요와 팝송도 함께 선보인다. 콘서트 관람료는 무료로,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올해 강화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감동과 기쁨을 나누며 멋진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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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에 써주세요”…강화군 지역 내 기부 행렬 이어져<유춘수 월남참전 유공자회 강화군지회장(좌측에서 첫 번째), 김영미 유족회장(좌측에서 두 번째), 김운현 부회장(좌측에서 세 번째), 김종현 부회장(좌측에서 네 번째)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 후 유천호 강화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관내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월남참전 유공자회 강화군지회(회장 유춘수)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했고,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소장 이광복)도 기부금 102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사랑연합모금에서 겨울철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월남참전 유공자회 유춘수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 이광복 소장(우측)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 후 유천호 강화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 이광복 소장은 “추운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남참전 유공자회 강화군지회는 유춘수 회장의 주재로 올해 여름 동막해변 해안쓰레기 및 일반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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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면 유관 단체, 깨끗한 우리 지역 조성에 앞장서<양도면 이장단 및 부녀회 회원들이 나들길 3~4코스 및 건평리 해안가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양도면(면장 이순규)은 지난 30일, 양도면 이장단 및 부녀회와 함께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양도면 이장단과 부녀회는 나들길 3~4코스 및 건평리 해안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고, 장판 등 불법 투기된 대형폐기물까지 수거하는 등 깨끗한 양도면 조성에 힘을 보탰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양도면은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이 많아 특히 해안가 도로변이 쉽게 더러워지는 편이다”며, “오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양도면 조성에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도로변에서 수거 활동을 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협조해 양도면 곳곳을 깨끗하게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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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면 주문1리 부녀회, 깨끗한 주문도 해변 만들기에 앞장서<서도면 주문1리 부녀회 회원들이 대빈창 해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 서도면(면장 이정실)은 지난 1일, 주문1리 부녀회원 20여 명과 함께 대빈창 해변에 쌓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넓은 소나무 숲과 광활한 갯벌이 있는 대빈창 해수욕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인데, 각종 해안 쓰레기가 떠내려와 항상 수거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에 주문1리 부녀회는 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서도, 디자인 서도 만들기에 동참하고 청결한 마을 만들기에 부녀회가 앞장서자는 뜻을 모아 해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김혜란 주문1리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통해 깨끗한 서도를 만드는 데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실 서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도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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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강화군 농업 ‘미래치유농업센터’가 이끈다<강화군미래치유농업센터 조감도. (사진=강화군)> 강화군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했던 미래치유농업센터가 지난달 8일 개관하면서, 2024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 1층에는 식물공장과 실내정원, 2층에는 교육장 등의 시설을 조성했으며, 17,384㎡ 규모의 농업 신기술 시험포에는 첨단 ICT활용 스마트 온실, 과수 연동하우스, 품종비교시험포, 치유농업시험포 등을 마련했다. 2024년부터 현장중심 실습교육장 및 대상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첨단 미래형 농업 기술보급 및 강화농업의 미래를 선도 <신축된 식물공장에 페어리 등 엽채소가 싱싱하게 자리나고 있다. (사진=강화군)> 최근 심각해지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강화군 지역 기후에 맞는 고소득 작목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조성된 식물공장, 첨단 ICT 스마트 온실 및 품종 비교 시험포 등 농업 신기술 시험포 운영으로 첨단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농업인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귀농인 등 신규농업인들에게는 다양한 작목의 현장 중심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하여,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및 강화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기술 양성의 허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업·복지의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 <올해 1월 미래농업치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강화군 토마토연구회 연시총회. (사진=강화군)> 강화군은 인구 중 65세 이상이 약 37%인 초고령 사회로 들어선 사회구조 변화 및 아동,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와 문제에 맞는 활동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보건소, 노인복지관,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 연계망을 구축하여 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치유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강화군은 「강화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준비 중이다. 조례가 제정될 경우,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많은 군민들이 보다 질 높은 치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령화, 노동력 부족, 농가소득 감소 등 농업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강화군 미래 치유농업센터가 강화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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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 한파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 나서인천광역시가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 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고령의 노인가구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건강·주거상태 등으로 인해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요보호 독거노인 등 취약어르신 15,174명을 대상으로, 한파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를 확인해 안전확인을 강화한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전화 안부 확인 외에도 안심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동절기 위급상황에 대처한다. 안심폰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집안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에서 화재 등 응급상황이 감지되면 119에 연계하거나 돌봄종사자에게 긴급 알림을 보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하는 디지털 기술 돌봄서비스다. 또한, 어르신을 현장에서 직접 돌보는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가족·이웃 등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한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난방기 등을 사전 점검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그 밖에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천시 전체 경로당 1,544개소에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난방비를 월 37만 원씩 지원하고, 외부에서 활동하는 재활용품 수집노인 765명에게는 외투,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지원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노인복지시설 2,342개소에는 내년 1월 말까지 동절기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혹한기 행동요령 홍보에도 나선다. 돌봄종사자 1천 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리 요령 등 취약 노인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군·구에서 운영 중인 총 817개소 한파쉼터의 이용, 한파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도 홍보한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동절기 돌봄서비스 강화, 시설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빈틈없는 어르신 한파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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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530명 모집<강화군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군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5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인원은 올해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6년만에 보수도 인상되어 공익활동형은 2만 원이 오른 월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 원이 오른 월 63만 4천 원을 받게 된다. 사업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3384명, 사회서비스형 130명, 시장형 16명이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참여가 가능하며 환경개선사업, 노노케어, 경로당실버시터 등 공익증진 봉사활동 일자리에 배치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60세 이상(기초연금 수급 무관) 군민 중 경력과 활동 역량 평가를 통한 심사를 거쳐 헬스케어매니저, 강화해설사, 공공시설 민원 안내 등 일자리에 배치되며, 시장형 일자리는 60세 이상(기초연금 수급 무관) 군민 중 카페 근무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버카페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 증명사진,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강화군노인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대상자는 길상면에 위치한 강화군노인문화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일자리 양적 확대와 더불어 신규 사업을 통한 질적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라며 “노인일자리는 소득 보전은 물론 사회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주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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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들과 인천 문화유산에 지속가능한 가치 더해인천광역시는 오는 9일, 제물포구락부에서 ‘2023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개 중 ‘양질의 교육’을 테마로 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 프로그램을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기억하며, 낯섦을 포용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했다.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린 프로그램에는 총 4팀, 28명이 ‘인천의 박물관’‘중구 일원 근대문화유산’‘강화도 일원 문화유산’등을 도보로 탐방하면서 인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대학생 청년, 통역이 멘토로 참여해 다문화 감수성을 교감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참여 학생과 예술인들은 함께 모둠별 활동을 하며 탐방 체험을 글쓰기·사진·영상·그림으로 표현해 문화유산 탐방기 결과물을 만들었다. 운영 성과물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인천시민애(愛)집 역사전망대에서 전시한다. 인천시는 이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운영하면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목표로 재구성해, 2025년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 사업에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 추진을 계기로, 문화유산의 가치 보호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인천만의 지속가능한 사업 개발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탐방기 결과 공유회에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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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23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55억 원 확보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4일, ‘23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으로 총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더 밝고 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대규모 특교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배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인한 결과, 지역별로는 인천 중구 15억 원, 강화군 20억 원, 옹진군 20억 원이다. 지역에서 신청한 19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전부 또는 일부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중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체험교육장인 안전테마공원 조성 8억 원 ▲공항소음대책 지원 사업의 일환인 용유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2억 원 ▲주민 안전을 위해 공항신도시 5개 공원(영마루, 앞마루, 뒷마루, 앵두, 은골)의 가로등을 교체하는 공원 조도 개선 공사 3억 원 ▲삼목·공항초등학교 부근 보행자 안전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2억 원이다. 강화군은 ▲범죄예방·초동수사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구축 및 개선 6억 원 ▲야간 통행 안전을 위한 방범용 LED 보안등 설치 2억 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황산도 전망 데크·경관 조성 9억 원 ▲녹이 슬고 표면이 벗겨진 국화리 국민체육센터 외벽 교체 3억 원 등이다. 옹진군은 ▲대이작 계남마을의 관광철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5억 원 ▲노후하고 비좁았던 가을1리 경로당 신축 4억 원 ▲ 회차 공간 부족으로 운행에 큰 불편을 주었던 장봉도 공영버스 회차 지역 조성 1억 원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대청면 군도41호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공사 3억 원 ▲연평면 새마을리 월파피해 방지를 위한 TTP 설치공사 5억 원 ▲상습 침수지역인 연평 군도21호선 도로정비공사 2억 원 등이다. 배준영 의원은 “세수부족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현안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각오로 정부를 설득한 결과 적지 않은 특별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