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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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GTX-D노선 강남 직결 결국 무산인천시가 총력전을 펼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노선 중 Y자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지난 29일 결군 제외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4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계획안 초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초안에서 GTX-D 노선은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을 연결하는 것으로 계획돼, 수도권 내 서부권 지역민들은 해당 노선을 '김부선'이라고 부르며 반발했다 계획 수립 단계에서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김포를 양 기점으로 삼는 'Y'자 형태의 110㎞ 노선을, 경기도는 김포에서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68㎞ 노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국토부 공청회 당시 반영되지 않았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노선은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여건을 고려해 관련 지방자치단체간 협의를 전제로 “추가 검토사업”으로 새롭게 반영하며 사업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이에 인천 검단·서구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인천 검단신도시 주민 등으로 구성된 검단신도시스마트시티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담긴 GTX-D와 서울5호선 연장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며 “수도권 각 지역의 균형발전과 최소한의 교통 주권도 부여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단신도시는 제2기 마지막 신도시로 서울의 과밀화를 막고 집값 폭등을 막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신도시다”면서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검단신도시 주민이 요구하는 하남직결을 무시하고 GTX-B에 연결하는 어처구니없는 GTX-D 노선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천시가 GTX-D노선 원안 반영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왔는지 진행 과정부터 결과까지 과정을 철저하게 살펴보겠다”며 “2021년 대선 및 지방선거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민심을 표심으로 응징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GTX-D 노선이 김포-여의도·용산 구간까지 연장된 것과 관련해 당초 부천까지였던 노선이 서울까지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Y자 노선으로 관철되지 못한 것에는 크게 아쉽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시는 향후 GTX-D Y자 노선이 재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와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성표 인천시 철도과장은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GTX-D 노선이 용산까지 직결하는 것으로 확장되기는 했으나, 당초 인천시 원안대로 Y자 노선이 관철되지 못해 매우 유감 스럽다”고 밝혔다. 다만, “인천시민들과 인천지역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내며 노력한 결과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재반영되는 등의 성과를 거둔 점은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이번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추후 GTX-D Y자 노선이 재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는 한편, 서울2호선 청라연장선·서울5호선 검단연장선과 관련해 서울시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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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개최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28일 강화군 서도면 현장방문을 하고있다. 인천시는 6월 30일 인천 스타트업파크 외 4개 장소에서‘인천독립 40년, 긍지의 역사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앙 토론장인 스타트업파크 외에 4곳의 토론현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이 열린 스타트업파크, 제물포구락부, 인천통일관, 로봇랜드, 인천연료전지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장소로 각 토론장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를 세부주제로 정해 진행됐다. △스타트업파크-한국형 실리콘밸리 △제물포구락부-문화예술 △인천통일관-평화통일 △로봇랜드-미래산업 인천연료전지-친환경 미래에너지)로 선정해 토론을 진행했다. 인천직할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인 이번 토론회는, 미래인천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천 출신 청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긍지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희망의 미래를 그려보는 자리였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하반기 토론회 우수제안자에 대한 표창, 시민시장 대토론회 추진경과 보고, 문명재 교수(연세대학교 행정학과)의 ‘인천! 미래도시와 미래정부’ 발제 후 주제별 토론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은 참가자들이 미래 인천 시민에게 편지를 보내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그동안 인천시 정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온 토론회 방식을 벗어나 숙의를 기반으로 한 시민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둔 토론회였으며, 시민시장들은 2시간여의 긴 토론 끝에 미래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아래와 같은 의견을 내주었다. 미래인천이 나가가야할 방향은? 비고 ① 내삶을 행복하게 바꿀 미래 인천의 문화예술 ② 동북아 평화의 중심이 되는 미래 인천 ③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 인천의 산업 ④ 친환경 자원에너지로 변화하는 미래인천 토론회의 모든 토론과정은 스타트업파크에 설치된 LED화면과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토론에 참여한 한 시민시장은 “오늘의 토론결과를 남김없이 정책에 녹여서 살고 싶은 인천 만들기가 현실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이전에도 많은 토론회가 있었지만, 인천의 미래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민선 7기 인천시에 항상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해주셨다는 점에서 무척 소중하다”며 “시민시장님들의 제안과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해당 과제를 정책의 이정표로 삼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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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의 역사, 문화가 있는 강화강화역사이야기는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우리사회와 문화변동의 풍파를 피할 수 없이 그대로 겪어온 강화역사의 아로새겨진 자취를 사실 그대로 담아내어 우리 후손에게 소중한 문화적 가치로 전승하여 강화인의 굳건한 의지와 정신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강화 지명의 시작 ● ≪삼국사기≫ 제37권에 의하면 강화를 '혈구군'또는 '갑비고차'라고 했으며 고구려에 속한 지역이었다고 한다. 다시 신라 제35대 경덕왕이 이름을 바꿔 해구군으로 개칭하였으며, '강화'라는 이름은 고려태조(서기 940)에 이르러 강화현으로 개칭되었고, 고려 고종때(서기 1232) 강화군으로 승격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후에, 교동군을 강화군으로 편입하였고(1914년), 1995년도에 비로소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통합되었다. 강화역사이야기는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위치로 인하여 우리사회와 문화변동의 풍파를 피할 수 없이 그대로 겪어온 강화역사의 아로새겨진 자취를 사실 그대로 담아내어 우리 후손에게 소중한 문화적 가치로 전승하여 강화인의 굳건한 의지와 정신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1 강화산성 분류 : 문화재 문화재 구분 : 국가>사적 지정번호 : 132 소재지 : (23028) 인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산3번지 일원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1232년(고종 19) 강화로 수도를 옮겼을 때 처음 성을 쌓았는데, 그 때는 지금보다 규모가 작았다. 조선 전기에 개축하였는데, 1637년 병자호란 때 청군에 의해 파괴되었다. 숙종 때 전면적으로 성을 보수하면서 동락천 건너 남산까지 포함시켜 크게 확대하였다. 북산, 남산, 견자산으로 이어진 포곡식 산성으로 둘레가 7,122m이다. 4개의 대문, 4개의 암문(暗門), 2개의 수문(水門)이 있고, 북산과 남산 정상에 관측소이자 지휘소인 북장대, 남장대가 있었다. 장인대(丈人臺)라고도 불린 남장대는 1745년(영조 21) 강화유수 황경원이 세웠는데, 2010년에 복원되었다. 4대문 가운데 북문에는 원래 누각이 없었는데 1783년(정조 7) 강화유수 김노진이 누각을 올려 온전한 형태를 갖췄다고 한다. 남문은 1955년에 문루가 무너졌는데 1975년에 복원했고, 당시 국무총리였던 김종필이 ‘江都南門’ 편액을 썼다. 2003년 동문이 새로 세워지면서 모든 성문이 복원됐다. 동문은 망한루(望漢樓), 서문은 첨화루(瞻華樓), 남문은 안파루(晏波樓), 북문은 진송루(鎭松樓)이다. 성의 동쪽 부분은 많이 없어졌으나, 남쪽, 북쪽과 서쪽의 산자락 부분은 비교적 보존상태가 좋다. 조선 후기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이 들어왔고, 강화도 조약을 맺을 때 일본군이 들어오는 등 역사적 사건의 현장이었다. [참고문헌] 인천시립박물관·강화군, 『강화산성 지표조사보고서』, 인천시립박물관·강화군, 2007. 강화군·육군사관학교, 『강화군 군사유적 지표조사보고서(성곽·봉수편)』, 육군박물관 유적조사보고 제7집, 2000. 문화재관리국, 『강화전사유적보수정화지』, 문화재관리국, 1978. 강화군·육군박물관, 『강화도의 국방유적』, 2000. 강화군·인하대 박물관, 『강화산성 동문지 주변 도로개설구간 문화유적 지표조사 보고서』, 2002. 한울문화재연구원·강화군, 『강화산성 남장대지 유적』, 2011. <자료제공 : 강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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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광폭 현장행보 '뛰고~또 뛴다'지난 30일 유천호 강화군수가 해누리공원 현장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있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민선 7기 사업현장 곳곳을 찾아 추진사항을 직접 챙기며 군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이행률은 86%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장기추진사업을 제외하고는 전 분야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유 군수는 지난 29일 기획행정복지국장, 도시건설개발국장 등과 함께 △해누리공원 조성사업 △교동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 △남·북 1.8 평화센터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사항을 꼼꼼하게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강화 해누리공원 조성사업...친환경 자연장지(65,872㎡) 로 조성 해누리공원 조성사업은 보훈대상자 예우와 선진 장묘문화 도입을 위해 군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황청리 공설묘지 일원에 65,872㎡의 규모로 조성되며, 잔디장과 수목장 등 자연장지와 관리동, 전망대, 사계절 정원 등 언제나 주민들이 쉽게 찾고 쉴 수 있는 친환경 공원 형태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76%로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누리공원이 조성되면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 4,156기와 일반 묘역 2,070기가 조성돼 나라를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에게 선진 장묘문화로 자리매김하는 친환경 자연장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교동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수려한 자연경관 강화군 랜드마크 기대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은 민선 7기 최대 공약사항으로 화개산 일원 (213,251㎡)에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5색 테마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한 조망이 가능한 교동도의 지리적 특색과 인근 화개산성, 연산군 유배지, 교동향교, 교동시장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특화 단지로 개발된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 형 전망대는 본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20%를 보이고 있으며, 5색 테마 화개정원은 공정률 55%로 분수가 포함된 물의 정원 공사와 테마 정원들을 진행 중에 있다. ▲ 남·북 1.8 평화센터 건립공사...평화·안보테마 철책길 조성 양사면 철산리에 건립되는 남·북 1.8 평화센터는 강화 북부 권역의 관광기반 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16억여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또한, 늘(NLL) 평화의 철책길 조성사업을 통해 분단과 단절의 상징이었던 강화도 북단의 해안과 철책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분단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로 △강화전쟁박물관 △6.25 참전유공자 기념공원 △연미정 △고려천도공원 △늘 평화 철책길 △평화전망대 △남북 1.8 평화센터에 이르는 전체 16km를 도보 코스로 연결하고,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남·북 1.8 평화센터는 평화의 철책길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연계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점, 다목적전시관 및 카페테리아, 식당, 옥상 쉼터 등을 조성된다. 오는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 유 군수 “관광객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강화군을 만들 터” 유 군수는 “민선 7기의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그리고 군민들이 삶의 활력을 잃지 않도록, 발로 뛰며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행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화군의 경쟁력이 더 빛이 날 수 있도록 관광객이 북적이고 일자리가 넘처나는 활력 넘치는 강화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종만 기자